Started: 2024년 07월 21일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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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me_esmail

2024년 07월 21일 12:11

(마담 푸디풋의 찻집 앞에서 데이트하는 연인들에게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 들켜서 줄행랑 중.) ...으아악, 앞에 비켜요, 비켜! 저 급하다고요! (당신 쪽으로 기관차마냥 뛰어온다.)

isaac_nadir

2024년 07월 21일 14:32

@callme_esmail 어, 어. (뒷걸음질 치다 속도를 점점 올리더니 이내 당신 옆에서 따라 뛴다.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면 무서운 얼굴로 쫓아 오는 연인 한 쌍이 있다.) 저 사람들, 널 쫓는 거니?!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1일 14:51

@isaac_nadir (...뭐야?) 뭐... 왜 같이 뛰시는 거에요? 이건 자선 마라톤 같은 게 아니거든요...?! 일행이 붙으면 인파에 섞이기도 힘들어진다고요!! (질문엔 숨이 찬 채로 끄덕끄덕)

isaac_nadir

2024년 07월 23일 01:42

@callme_esmail 아, 그래? (발은 멈추지 않았고 아직 그들이 인파 속에 있진 않지만 쫓아 오던 이들은 어느새 저 멀리에서 보인다. 그는 속도를 천천히 늦춘다.) 그럼... 됐네. (숨을 몰아쉬면서 그는 할 말을 찾는다. 어색한 정적.) 분위기가 뛰어야 할 것 같아서, 그냥 편승한 거야. 또 무슨 장난을 쳤길래 그렇게 뛰니. (질문하면서는 당신을 바라보지 않는다. 그는 당신과 뭐라도 말하고 싶어 하지만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모른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4일 15:29

@isaac_nadir (같이 멈춰선다. 아직 초조함이 남아 눈매가 날카롭다.) ...나디르. 당신은 왜 제가 뭔가 하기만 하면, 제가 당신을 배제했다고 하시는 거에요? (지금은 전혀 그렇게 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관계에 기반한 억지 해석이다.) 충고입니다만, 저를 침범하고 싶으시면 최소한 그러기 위해 노력이라도 하세요. 팔짱 끼고 멀찍이 서 있다가 뒤늦게 나타나서는 왜 안 껴줬냐, 서운하다, 하면 제가 뭐라고 답해야 합니까? 아니면 속내 안 감추고 이상한 짓도 안 하는 "멀쩡한" 애들과 노시든가요.

isaac_nadir

2024년 07월 27일 01:36

주의 사항: 캐릭터의 미스젠더링, 상대에게 갖는 기대와 억측, 나이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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