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leclark739
(당신이 있는 쪽을 찾아보려던 형을 만났다. 한바탕 신나게 말싸움을 벌이곤 상쾌해졌다.)
@yahweh_1971 뺏기기 싫으면 옆에 잘 붙여뒀어야지. 이쯤 되면 말이야... (파트너의 드레스 리본을 묶어줬다. 빨간 머리를 한 그가 헨에게 고맙다며 가볍게 안겼다. 원래 파트너에게 질렸던 모양.) 저 멍청이는 이제 헨, 너를 이길 수 없어서 피해다니게 될 거다.
@Kyleclark739
(파트너를 가볍게 안아주곤 일별해 보냈다. 시선이 잠시 그를 뒤따르곤 돌아온다.) 피해다니라지. 난 네 형이 좋거든. 종종 따라다녀야겠어. 그나저나...... (장난스레 당신에게도 팔을 벌려보인다. 턱을 살짝 치켰다.) 감사 인사는?
@yahweh_1971 좋아? 그럼 내 형 가져가. 돌려주지 말고. (한 팔로 그를 안아왔다가 놔줬다.) 무도회 한다니까 네 형은 너한테 뭐래, (물었다.)
@Kyleclark739
메브 말야? 글쎄...... 잘 해보라던걸. (떠오르는 편지를 기억 어딘가로 밀어넣었다. 마음 속으로 뚜껑을 닫아버리곤 쾅쾅 짓밟는다.) 그래, 네 형을 가질 거야. 꽤 귀엽더라고. (아니다.)
@yahweh_1971 @yahweh_1971 메브한테 무도회 끝나고 편지해. '혼자 즐겨서 미안해,' 그러니 호그와트 밖 무도회에 같이 가보자고, 그곳엔 마법사가 아닌 것들도 있다. (타인의 기억 어딘가에 떠오른 편지를, 그 위에 덮인 뚜껑을 알 길은 없다.) 그래. 가져가서 먹어. 두 번 다시는 소식 안 들리게 하고.
@Kyleclark739
그곳에선 춤을 거절하기도 애매하잖아. 여기는 학교 무도회라지만, 거긴...... (어깨를 가볍게 들썩였다.) 역시 오늘만으로 만족할게. 그나저나, 허락하는 거야? 닭모이로 요리해서 네게도 좀 나눠줄게.
@yahweh_1971 응? 나 멀리하지 마. 메브랑 대화하게 해줘. 편지라도. 오해가 생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