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5일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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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

2024년 07월 25일 15:15

...그래서 이번 방학 때는 –네 집에 있기로 했어, 그래, 그때 봐, 초대해주면 나야 고맙지... (팔 부분이 레이스로 된 검은 드레스 차림. 테이블에서 조금 떨어져서 슬리데린 학생 몇과 이야기하다가, 잠시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주변을 둘러본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5일 15:19

@Edith
(마침 당신을 바라보던 차, 눈이 마주치면 살짝 웃어보였다. 여전히 당신 곁에 있는 몇 학생들을 눈짓하곤 어깨를 으쓱해보인다. 보아하니 그 탓에 다가가기 곤란하단 눈치다.)

Edith

2024년 07월 25일 15:31

@yahweh_1971 (눈이 마주치자 가볍게 눈썹을 찡긋하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잠깐 돌아다니다 올게.” 무리를 일별하고 당신에게로 다가온다.) 오늘 멋진데.

yahweh_1971

2024년 07월 25일 15:37

@Edith
네게 비할 바는 아니지. (가볍게 칭찬을 돌려주며 맞아들였다. 허공에서 칵테일 잔을 자연스레 불러내 당신에게 쥐여준다.) 어때? 제법 즐거워하는 것 같은데, 이디스.

Edith

2024년 07월 25일 16:27

@yahweh_1971 고마워. (설핏 미소지으며 칵테일을 받아들었다.) 응, 나쁘지 않네. (한 발 가까이 다가가더니 당신에게만 들릴 정도로 작게 속삭인다.) 순수혈통만 득시글한 파티보단 훨씬. (목소리에 장난기가 스며 있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5일 16:42

@Edith
(당신이 다가오면 몸을 기울여준다. 이어지는 말을 듣곤 씩 웃었다.) 역시 넌 괜찮은 애라니까. (허리를 펴며 빈 잔을 빙글 감아쥔다. 버터맥주. 말하자마자 잔이 차올랐다.) 이 잡종은 너를 아주 환영하지. (홀짝이고.)

Edith

2024년 07월 25일 19:30

@yahweh_1971 (가슴 한구석이 쿡쿡 찔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제 앞에서 잡종으로 명함을 내미실 순 없죠, 홉킨스 씨. (씩 웃는다. '이 정도는 괜찮잖아.') 넌 어때, 즐거워?

yahweh_1971

2024년 07월 25일 20:04

@Edith
이건 대결이 아닌걸. 난 '순수혈통'도 욕설로 쓸까 싶어. '맹물 피' 같은 거로. (느긋하게 대꾸했다. 버터맥주를 두어 모금 마시곤 말을 잇는다.) 아주 즐겁다곤 못하겠지만...... ...... 나쁘진 않아. 애들이 멋들어진 옷을 입고 바보같은 얼굴로 돌아다니는 것 말야. (미온하게나마 애정이 스민 목소리.)

Edith

2024년 07월 25일 23:03

@yahweh_1971 그래, 이건 대결이 아니지. (미묘한 미소와 함께 당신의 말을 그대로 중얼거렸다.) ...그래, 참 평화로워. 지금이 전쟁 중이라곤 못 믿을 만큼. (당신과 연회장 풍경을 번갈아 본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5일 23:20

@Edith
전쟁 중에도 평화는 있지. 난 이곳의 평화가 마음에 들어. (시선은 돌아간다. 몰려다니는 인파를 찬찬히 보았다.) ...... 그게 눈을 가리지만 않길 바랄 뿐이야. 더해서, 호그스미드 이후로도 너무 평화로우니......, 오히려. (말은 이어지지 않는다.)

Edith

2024년 07월 26일 00:24

@yahweh_1971 넌 전쟁이 더 격화되길 바라? (시선을 조금 위로 올렸다. 당신의 푸른 눈이 시야에 들어온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6일 01:10

@Edith
설마. (섣부른 짐작에 잠깐 웃었다. 적어도 지금은 안 되지.) ...... 그냥 불안하다는 이야기였어. 폭풍전야처럼.

Edith

2024년 07월 26일 19:22

@yahweh_1971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해라, 뭐 그런 얘기라도 하려는 줄 알고. (농담조로 대꾸했다. 평소의 담담한 표정을 하고.) 폭풍전야라...정말 그럴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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