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1일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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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

2024년 07월 21일 13:16

(글래드래그스의 유리창 앞에 서서 진열장에 전시된 정장과 드레스를 들여다본다. 들어갈까 말까 고민 중.)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1일 13:55

@LSW (...) 저 드레스 예쁠 것 같지 않아요? (옆에서 줄리아의 얼굴을 하고는 전혀 아닌 말투로 가리킨다.)

LSW

2024년 07월 21일 14:12

@callme_esmail ...그 앤 그런 식으로 말 안 걸어요. 연기 실력이 아직도 한참 멀었네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1일 14:19

@LSW (당신 힐끔) 알아요. 전 줄리아 연기는 못 합니다. (뭐, 가끔 시도는 하지만.) 그냥 얼굴만 빌린 거에요... ...그래서, 저 드레스 어때요?

LSW

2024년 07월 21일 14:42

@callme_esmail (유리창 속 옷을 본다.) 드레스에 관심이 많네요. 제가 보기엔... 음, 그냥 그래요. 그래도 연하늘색 천이 예쁘긴 하네요. (다시 에스마일을 봤다가 드레스를 본다.) ...입어보고 싶어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1일 15:05

@LSW 아, 음... 딱히? 물론 이 모습으로 입는다면야 *이상할 건* 없겠지만. 남의 외관으로 옷을 갈아입어 보기에도 좀 그렇잖아요? (조금 불안하게 웃는다.) 아버지가 이런 쪽 일을 하셔서. 당신은 뭐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LSW

2024년 07월 21일 16:12

성 고정관념

@callme_esmail 음. 그러면 본인의 모습으로는요? (중얼거리며 자세를 바로한다.) 아무튼 저는 저 파란색 드레스가 마음에 들어요. 색 어두운 게 마음에 들어서... 아니면 저 하얀 정장이요. 그런데 정장을 입는 여자애는 없어서 튈 것 같아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1일 18:38

@LSW 하하, 전 제 모습으로 안 다니니까 생각할 필요가 없겠죠. (회피.) ...아예 없진, 않을 걸요? 요즘은 "그런 시대"잖아요. 게다가 당신이 정장을 입으면 잘 어울릴 것 같은데... (마침 가게 안으로 사람들이 들어간다. 당신 돌아보며 눈 빛내는) 입어 보시면 안 돼요? 제가 어울리나 봐 드릴게요!

LSW

2024년 07월 22일 15:12

@callme_esmail 음...... 네. 그러죠. (에스마일이 유독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있겠거니 싶었다. 이유를 알려면 들어가야지. 그를 데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머잖아 행거에 걸린 옷을 들어올린다. 정장을 고를 것처럼 말해놓고 정장이 아닌 푸른색 드레스를 골랐다.) 그나저나 에스마일, '당신 모습'도 있었어요? 보여주면 안 돼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2일 19:27

@LSW (사실 그냥 원래 패션 쪽에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아주 깊이 파헤치면 자기는 드레스를 "못 입으니" 당신이 정장이나 어쩌면 드레스를 입는 것을 보고 좀 대리만족을 하고 싶은 욕망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관찰한다고 알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옆에서 엄지척 해 보이다가) ...예? 당연히 있지만, 싫어요. (단칼.) 제가 심심해서 이러고 다니는 줄 아세요? (줄리아 얼굴 쪽으로 손짓)

LSW

2024년 07월 24일 03:09

@callme_esmail 한 번만 보여주면 안 돼요? 그래도 우리... 친군데. (이럴 때만 친구를 내세운다.) 아니면 원래 얼굴을 숨기려는 거예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5일 19:32

@LSW (끄응, 소리. 옷이나 뒤적인다.) 집요하시네. 지금까지 안 물어보신 게, 설마 제 원래 얼굴이 부정형不定形인 줄 아셨던 건 아니죠? (그랬대도 할 말은 없지만... 그런데 당신의 말에서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다. "우리 친구인 거 아니었어? 나를 믿는다며. 그런데 왜 나한테는 한 번도 안 보여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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