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5일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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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5일 12:53

(약간 어색한 듯 두리번거리면서 복도에 서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연신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클래식한 검은색 연미복과 구두 차림. 금발머리는 깔끔하게 올려 고정했다. 완벽하게 공식적이고 적절한 복장이다. …만일 이곳이 머글 세계였다면 말이지만. 어찌 됐든, 열네 살짜리 치고는 놀라울 만큼, 예복이 제법 잘 어울린다.)

LSW

2024년 07월 25일 13:08

@WilliamPlayfair 공자님이 따로 없네요.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5일 15:16

@LSW 너야말로. (살짝 웃으며 옛날식으로 허리 굽혀 인사한다.) 망토 멋지다, 그게 마법사 스타일 예복인가?

LSW

2024년 07월 25일 15:21

@WilliamPlayfair (가슴에 손 얹고 허리 살짝 굽힌다.) 어- 아뇨. 마법사들은 조금 더 '고리타분하게' 입어요. 18-19세기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사람들처럼요. 그러니까 우리 둘 다 조금은 머글스럽게 입었다고 할 수 있죠. 그래도 전 이쪽이 좀더 세련되었다고 생각해요.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5일 15:41

@LSW (고개 천천히 끄덕이며) 아, 대충 알 것 같아. 마법사 사회를 알게 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대체 변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니까. (두 사람 옷 다시 내려다보곤 웃는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호그와트엔 역시 변화가 필요하잖아. (옷차림이든 뭐든. 덧붙인다.)

LSW

2024년 07월 25일 15:52

@WilliamPlayfair (변화라는 단어를 잠시 곱씹다가 그렇다고 대답한다.) 옷차림 정도로 뭐가 바뀔 것 같지는 않지만요. 아까- 오면서 봤는데, 유진 말이죠. 유진 로즈웰. 정말 순수혈통의 '모범답안'답게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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