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2일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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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es_diluti

2024년 07월 22일 16:01

파트너 없는데... 누님 데려와도 되나요? (되겠니?)

LSW

2024년 07월 22일 16:03

@jules_diluti 꼬마 쥘 졸업을 대체 언제 하려고.

jules_diluti

2024년 07월 22일 16:04

@LSW 혼자 가면 슬프잖아요... (부루퉁한 얼굴.) 레아는 파트너 구했어요?

LSW

2024년 07월 22일 16:13

@jules_diluti 아뇨. (하고는 오 초쯤의 공백이 있다. 대수롭지 않은 듯 묻는다.) 같이 갈래요?

jules_diluti

2024년 07월 22일 16:17

@LSW 흐음, 그럴까요? (미소 지으면서 당신을 빤히 바라보더니.) "꼬마" 졸업한 거로 쳐 주시면요.

LSW

2024년 07월 22일 21:25

@jules_diluti 그건... 어떻게 할지를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홀로 팔짱을 낀다.)

jules_diluti

2024년 07월 22일 23:38

@LSW 키... 는 제가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자기보다 아주 약간 작은 당신을 빤히 본다...) ...어른스러운 말투는 어떻, (콜록. 목소리를 짐짓 깔아본다.) 어떻소?

LSW

2024년 07월 24일 04:59

@jules_diluti 꼬맹이가 어른 흉내내는 것 같아요. 솔직히 키도 별로 상관없고요. 중요한 건 이 안에 든 거랬어요, 쥘. (그의 왼쪽 가슴께를 검지로 살짝 민다.)

jules_diluti

2024년 07월 24일 16:37

@LSW 알겠어요, 그러면. 어울리지도 않는 어른 흉내는 그만둘게요. 어차피 어른들은 매번 "세상을 위해서야," 라고 말하거나, "우리의 꿈들은 어디로 사라져버렸지?" 라고 자조할 뿐인걸요. (태연하게 본래의 목소리로 돌아온다. 당신이 가슴께를 쿡 찌르던 손가락을 가볍게 그러쥐고.) 이 안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수수께끼도 몇 개 있죠.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LSW

2024년 07월 24일 19:07

@jules_diluti ...그래요. '쥘.' (달라진 것은 없을 텐데 이 꼬마가 어른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딘가 낯설었다. 어쩌면 그에게 이 정도의 시선을 기대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새삼 실감이 났다. 우리는 어른과 아이 사이의 어딘가에 있다...) 나중에 어른이 된 쥘이 꿈을 잃어버리지 않길 바라죠. 그런 어른이 되고 싶은 건 아닐 거잖아요. 벽난로의 불이 꺼져도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는 샐러맨더처럼요.

jules_diluti

2024년 07월 24일 21:31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성이분법적 사고

@LSW 하지만 레아는 별이 되는 샐러맨더의 이야기보단 어른들의 이야기를 좋아하죠, 그렇지 않아요? 저에겐 독자의 관심사에 주의를 표할 의무가 있고요. (...제가 꿈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을 테지만, 글 속에선 다양한 페르소나가 다양하죠! 슬그머니 덧붙이며 웃는다.) 그래서, 입고 갈 옷은 정했어요? 정장 아니면 드레스?

LSW

2024년 07월 25일 02:02

@jules_diluti (그 말에서 약간의 어색함이 느껴졌으나 당장 파고들 것까지는 없을 거라 여겼다. 화제도 바뀌었으니 나중에 물어보면 될 거다.) 음... 쥘네 누나도 정장을 입었다고 하니 저도 그럴까 싶네요. (하고는 쥘을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솔직히 드레스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귀엽잖아요, 쥘.

jules_diluti

2024년 07월 25일 11:59

성역할 고정관념

@LSW 네, 레아라면 정장도 잘 어울릴 거예요. 그러면 그렇게 하고. (....) 진짜요? (굉장히... 갈등하는 얼굴이 된다. '모처럼 얻은 파트너의 말이니 들어주고 싶은데, 아무리 그래도 내가 남자고, 춤을 리드해야 하고, 드레스를 입으면 친구들이 놀릴 것 같은데...' 정도의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얼굴. 반신반의하듯 재차 물어본다.) 진짜... 잘 어울릴까요? 드,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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