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2일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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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es_diluti

2024년 07월 22일 16:09

"래번클로의 아리따운 애인을 두고 사탕 상자를 파트너로 데려오는 피도 눈물도 없는 청년..." (수첩에 열심히 적는다!)

HeyGuys

2024년 07월 22일 16:10

@jules_diluti 차라리 로맨틱하다고 적어줄래. (어디가.)

jules_diluti

2024년 07월 22일 16:12

@HeyGuys 접수했어요. (당신을 향해 깃펜 까딱이더니 이어서 적는다.) "...그는 사실 눈물을 머금고 이별을 준비 중이었다. 네가 그리움으로 상처받기 전에, 차라리 나를 미워하길 바라. 쓴물같은 낭만을 삼키며..."

HeyGuys

2024년 07월 24일 02:11

가벼운 비속어

@jules_diluti 대체 그런 레퍼런스들은 어디서 얻어 오는 거야? (정말 궁금하다는 얼굴...) 아니 그리고 안 헤어졌거든, 바보야. 그거 소설로 쓸 거면 이름 바꾸고 써. 음, 포크스와 피에르의, 뭐. 비극. 뭐 이런 거. (그는 작문에도 작명에도 재주가 없다...)

jules_diluti

2024년 07월 24일 16:11

@HeyGuys 진짜예요? 이름 빌려주시기로 약속한 거죠? (몇 번이고 연거푸 확인하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포크스와 피에르. 포크스와 피에르... ... 중얼거리더니 꽤나 흡족한 얼굴이 되고.)

HeyGuys

2024년 07월 25일 05:00

@jules_diluti 어어, 그래. 약속. (대강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머리말에 꼭! 현실과 전혀 상관 없는 로맨스 소설이라고 적어놔야 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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