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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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mond_M

2024년 07월 19일 20:12

친애하는 내 친구들! 내 얼굴 벌써 까먹은 거 아니지? 너희가 얼마나 보고싶었는데!

Edith

2024년 07월 19일 21:00

@Raymond_M 오랜만, 메르체. (문득 안대로 시선이 향한다.) 좀 바뀌었네. 어디 다쳤어?

Raymond_M

2024년 07월 19일 21:18

@Edith
오, 난 여전히 메르체가 아닌 레이가 좋아.(어깨를 으쓱인다.)몇가지 작은 일이 있었지. 바꾼 스타일도 제법 어썸하지 않아?

Edith

2024년 07월 19일 22:12

@Raymond_M 작은 일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그래. 그것도 잘 어울리네. (고개 끄덕인다.) 이번에 퀴디치 팀 주장이 됐다며? 축하해.

Raymond_M

2024년 07월 19일 23:05

@Edith
선배들이 퀴디치를 향한 내 열정을 알아봐주신 덕분이지. 너도 퀴디치 좋아하던가? 경기장에서 봤던 것도 같고... 원. 경기 할때마다 정신이 없으니 기억이 나야지.

Edith

2024년 07월 20일 11:41

@Raymond_M 뭐, 그럭저럭. 학교에서 할 때는 나름 재밌게 보고 있어. (고개 끄덕.) 기숙사 대항전 때 너 봤어. 응원해 줄 순 없었지만. (슬 웃고) 잘하더라.

Raymond_M

2024년 07월 20일 19:45

@Edith
이참에 기숙사를 슬쩍 옮겨보는 건 어때? 언제나 내 교복의 로브와 넥타이 정도는 기꺼이 빌려줄 수 있는데. 이걸 봐.(그리고는 제 주머니에서 돌돌 말린 후플푸프 넥타이를 꺼낸다.)보시다시피 내 넥타이는 누가 착용해 주지 않아서 주인을 원망할 지경이거든.

Edith

2024년 07월 21일 00:08

@Raymond_M 사양할게. 난 지금 기숙사에서 꽤 잘 지내고 있거든. (손 휘휘 젓는다. 낮게 웃곤) 그럼 한번쯤 매 줘도 될 텐데 말이야. 답답해서 그래? 설마 매는 법을 모르는 건 아닐 테고.

Raymond_M

2024년 07월 21일 18:58

@Edith
조금? 부모님이 다른 부분은 하도 극성이셔서 습관이 됐는데 기어코 포기하신 게 내 넥타이거든. 덕에 매는 법에만 도가 텄지.(물론 여기에 다른 애들의 넥타이를 부지런히 만져주고 다닌 탓이 없다고는 안한다.)그거... 안 갑갑해? 난 교수형이라도 당하는 기분이던데.

Edith

2024년 07월 23일 00:24

@Raymond_M 꽤 엄격하신 분들인가 봐. (제 넥타이를 만지작거린다.) 이제 습관이 돼서, 그닥. 갑갑하기도 했지만... 겉모습은 생각보다 중요할 때가 있거든.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해.

Raymond_M

2024년 07월 23일 20:53

@Edith
다른 부분에서는 풀어주시는 편인데 행동거지나 옷차림은 좀... 그렇더라고. 지금도 머리 좀 삐치면 잔소리를 얼마나 많이 듣는지.(괜히 소름돋은 척!)글쎄... 넌 겉모습에 구애되는 게 답답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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