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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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2024년 07월 19일 21:19

'뮤지컬'이라아···, 인간들은 정말이지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군. 이몸을 찬미하며 숭배한다면 어울려주지 못할 것도 없지이···. 쿡, 쿡, 쿡. (아무도 안 듣는데 혼자 구석에서 이마를 짚고 멋진 척을 하고 있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9일 21:27

@WWW (옆에서 당신과의 "놀이"용 외관으로 변하더니-최근엔 잘 하지 않았지만 오늘따라 그런 기분이었다-옆에서 같이 기묘한 포즈를 취한다.) 아아, 다크플레임드래곤의 지배자 님. 정말 자비로우시군요... 드래곤님의 너르신 아량에 이 종자, 오늘도 감복하게 됩니다...!

WWW

2024년 07월 20일 04:46

@callme_esmail @callme_esmail 에? 앗, 그, (에스마일의 모습이 변하고,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자 사람들이 이쪽을 쳐다보며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시선을 느낀 우디의 얼굴이 홧홧하게 달아올랐으나, 아무렇지 않은 척 나름대로 컨셉을 유지한다.)
아아… 이 목소리는 '존' 이로군…. 나의 심복이여, 특별히 나의 힘의 일부를 하사하도록 하지- (우디어 번역기=에스마일 반가워 잘 지냈어? 나 어디 놀러갔다 왔는데 기념품 사 왔거든 이거 나눠줄게 잠시만)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0일 15:31

@WWW (철판 깐 면상을 과장되게 위아래로 주억인다.) 다크플레임드래곤 마스터 님께서 내리는 은총,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구체적으로 무엇일지는 이해하지 못했는지, 궁금한 듯 고개 살짝 들고 당신 기웃거린다.)

WWW

2024년 07월 20일 18:30

@callme_esmail (가방을 뒤적이던 우디가 윈스턴을 꺼냈다. 뽁, 하는 소리와 함께 마트료시카를 두개로 분리하자 그 안에서는 개별 포장 된 터키쉬 딜라이트가 나왔다. 에스마일의 손에 다섯 개 정도 후하게(?) 쥐어준다.)
자아, 맛보거라아… 인간들이 자아낸 어리석음과 현혹의 달콤한 결정체르을… (=이거 진짜 맛있더라 스마일한테도 주고 싶어서 가져왔어 먹어보고 어떤지 말해줘)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0일 20:54

@WWW 어어, (눈 커진다. 하던 연기도 깨고,) 윈스턴이 죽었어요! 당신의 희생은 잊지 않겠습니다, 윈스턴... (그러면서 네모난 젤리를 하나 까서 입에 넣고, 오물거린다.) ...윈스턴의 희생은 굉장히 달콤하네요. (...)

WWW

2024년 07월 21일 15:19

@callme_esmail 아아, 걱정하지 말도록… 소생Resuscitation은 금단의 술법이지만, 다크플레임드래곤의 힘을 일부 빌린다면 어려운 것도 아니지. 자, 보아라― (열렸던 윈스턴을 다시 닫는다. 지팡이로 머리를 가볍게 두드리자, 미리 마법을 걸어놓았던 듯 가법게 떠올랐다가 다시 우디의 손 위에 안착한다.)
나의 사역마 '윈스턴'이 이르길, "...헉! 방금 무슨 일 있었나? 뭐고? 내 안의 뭔가가 빠져나갔던 것 같은 기분이 든데이."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2일 05:17

@WWW (킥킥 웃는다. 그러면서 터키시 딜라이트 하나 더 먹고) 다시 이승으로 돌아온 걸 환영해요, 윈스턴. 몸이 좀 가벼워졌을 수 있는데 신경은 쓰지 말고요... (괴상한 유머 센스 발휘하다 얕게 한숨.) 사람도 이렇게 막 살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그런 건 안 되겠죠, 다크-플레임-드래곤-마스터 님이시여?

WWW

2024년 07월 22일 15:35

@callme_esmail 나의 사역마 윈스톤 가라사대, "사람은 그렇게 막 살릴 수 있으면 안 되겠제— 목숨 귀한 줄 모르고 분명 이상한 짓 할거데이!" (하며 조금 진지한 표정을 했다.)
동의한다. 필멸자들은 유한한 삶을 살기에, 그 유한함을 가치있게 써야겠지... 그것을 알지 못하면 영혼이 타락히고 말 것이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3일 19:33

@WWW (고개 기울인다.) ...하지만 목숨 귀한 걸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 건 지금도 마찬가지잖아요. 최소한 그러면, 아는 사람들이 노력해서 다시 살릴 수라도 있겠죠. (...실수로 의도보다 짙게 냉소적으로 나왔다. 크흠, 헛기침하고는) ...영혼의 타락이라니. 그거 제법 끔찍한데요. 그걸 다시 "정화"(당신과 놀다 보니 단어를 좀 주워들었다)하는 것도, 불가능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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