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 (옆에서 당신과의 "놀이"용 외관으로 변하더니-최근엔 잘 하지 않았지만 오늘따라 그런 기분이었다-옆에서 같이 기묘한 포즈를 취한다.) 아아, 다크플레임드래곤의 지배자 님. 정말 자비로우시군요... 드래곤님의 너르신 아량에 이 종자, 오늘도 감복하게 됩니다...!
@callme_esmail @callme_esmail 에? 앗, 그, (에스마일의 모습이 변하고,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자 사람들이 이쪽을 쳐다보며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시선을 느낀 우디의 얼굴이 홧홧하게 달아올랐으나, 아무렇지 않은 척 나름대로 컨셉을 유지한다.)
아아… 이 목소리는 '존' 이로군…. 나의 심복이여, 특별히 나의 힘의 일부를 하사하도록 하지- (우디어 번역기=에스마일 반가워 잘 지냈어? 나 어디 놀러갔다 왔는데 기념품 사 왔거든 이거 나눠줄게 잠시만)
@WWW (철판 깐 면상을 과장되게 위아래로 주억인다.) 다크플레임드래곤 마스터 님께서 내리는 은총,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구체적으로 무엇일지는 이해하지 못했는지, 궁금한 듯 고개 살짝 들고 당신 기웃거린다.)
@callme_esmail (가방을 뒤적이던 우디가 윈스턴을 꺼냈다. 뽁, 하는 소리와 함께 마트료시카를 두개로 분리하자 그 안에서는 개별 포장 된 터키쉬 딜라이트가 나왔다. 에스마일의 손에 다섯 개 정도 후하게(?) 쥐어준다.)
자아, 맛보거라아… 인간들이 자아낸 어리석음과 현혹의 달콤한 결정체르을… (=이거 진짜 맛있더라 스마일한테도 주고 싶어서 가져왔어 먹어보고 어떤지 말해줘)
@WWW 어어, (눈 커진다. 하던 연기도 깨고,) 윈스턴이 죽었어요! 당신의 희생은 잊지 않겠습니다, 윈스턴... (그러면서 네모난 젤리를 하나 까서 입에 넣고, 오물거린다.) ...윈스턴의 희생은 굉장히 달콤하네요. (...)
@callme_esmail 아아, 걱정하지 말도록… 소생Resuscitation은 금단의 술법이지만, 다크플레임드래곤의 힘을 일부 빌린다면 어려운 것도 아니지. 자, 보아라― (열렸던 윈스턴을 다시 닫는다. 지팡이로 머리를 가볍게 두드리자, 미리 마법을 걸어놓았던 듯 가법게 떠올랐다가 다시 우디의 손 위에 안착한다.)
나의 사역마 '윈스턴'이 이르길, "...헉! 방금 무슨 일 있었나? 뭐고? 내 안의 뭔가가 빠져나갔던 것 같은 기분이 든데이."
@WWW (킥킥 웃는다. 그러면서 터키시 딜라이트 하나 더 먹고) 다시 이승으로 돌아온 걸 환영해요, 윈스턴. 몸이 좀 가벼워졌을 수 있는데 신경은 쓰지 말고요... (괴상한 유머 센스 발휘하다 얕게 한숨.) 사람도 이렇게 막 살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그런 건 안 되겠죠, 다크-플레임-드래곤-마스터 님이시여?
@callme_esmail 나의 사역마 윈스톤 가라사대, "사람은 그렇게 막 살릴 수 있으면 안 되겠제— 목숨 귀한 줄 모르고 분명 이상한 짓 할거데이!" (하며 조금 진지한 표정을 했다.)
동의한다. 필멸자들은 유한한 삶을 살기에, 그 유한함을 가치있게 써야겠지... 그것을 알지 못하면 영혼이 타락히고 말 것이다.
@WWW (고개 기울인다.) ...하지만 목숨 귀한 걸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 건 지금도 마찬가지잖아요. 최소한 그러면, 아는 사람들이 노력해서 다시 살릴 수라도 있겠죠. (...실수로 의도보다 짙게 냉소적으로 나왔다. 크흠, 헛기침하고는) ...영혼의 타락이라니. 그거 제법 끔찍한데요. 그걸 다시 "정화"(당신과 놀다 보니 단어를 좀 주워들었다)하는 것도, 불가능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