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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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2024년 07월 19일 21:19

'뮤지컬'이라아···, 인간들은 정말이지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군. 이몸을 찬미하며 숭배한다면 어울려주지 못할 것도 없지이···. 쿡, 쿡, 쿡. (아무도 안 듣는데 혼자 구석에서 이마를 짚고 멋진 척을 하고 있다.)

Furud_ens

2024년 07월 20일 18:32

@WWW 무대에서 실수로 다크 플레임을 해방하지 않도록 조심해. (몹시 진지한 얼굴로 조언한다.)

WWW

2024년 07월 20일 18:53

@Furud_ens 아아, 흥을 타버리면 주체할 수 없는 힘이 흘러넘치고 마니까아… 확실히 위험할지도 모르겠군. 허나 이몸의 '봉인'은 그리 간단하게 풀리지 않는다아… (프러드가 농담을 받아주자, 조금 신이 나서 뺨이 붉어진다.) 필멸자 '프러드'여, 그대에게 주어진 휴식은 달콤했는가? (우디어 번역기=방학 잘 보냈어?)

Furud_ens

2024년 07월 20일 18:56

@WWW 맞아. 고대의 봉인은 강력하지. 하지만 봉인이 완전히 풀리지 않더라도 다크 플레임 마스터의 힘은 필멸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응. 별로 바쁘지도 않고 언제나처럼 평화롭게. 우디 넌?

WWW

2024년 07월 21일 13:17

@Furud_ens 큭...! 거기까진 생각하지 못했는데— 훈련을 해야겠군, 그대를 포함해 나의 사랑스러운 필멸자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말이야— (설정값에 맞춘 실없는 독백을 하다가,) 언제나와 같이, 고요한 어둠의 다크니스 속에서 정처없이 떠도는 영혼들을 구조했다···. (=나도 별 탈 없이 잘 지냈어어. 이번에 친척들이랑 봉사활동도 다녀오고...)
프러드여, 레이디 그레이는 잘 있는가?

Furud_ens

2024년 07월 21일 13:46

@WWW 응. 방학 때는 그레이 아가씨가 주로 바빴지. 집에 부엉이가 여러 마리여서 다행이지 뭐야. 부엉이는 한 번에 한 명한테만 편지를 나르는데, 친구들은 많잖아....... 오, 어떤 떠도는 영혼? 재밌는 일이라도 있었어? (놀랍도록 잘 알아듣고 평온한 대화를 한다....)

WWW

2024년 07월 21일 16:39

@Furud_ens (그리고 그런 프러드의 평온함은, 덩달아 우디의 기분까지도 차분하게 해 주어서 한껏 반가워지고 마는 일이다. 우디는 전보다 더 쉽게 웃고, 솔직하게 즐거워했다.) 아아, 별 일 아니야. 길 잃은 어린아이들의 영혼을, 그들이 마땅히 다다라야 할 낙원으로 인도했을 뿐… (봉사활동은 보육원에 다녀왔다는 것 같다.) 개중에는 '봉인 당한 아이들Sealed Children'도 있더군- (스큅 얘기다.)
이몸은 레이디 그레이로부터의 전갈을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말이지… 하늘에 칩거하는 동류의 입장으로서 지나칠 수 없는 일이군… 다음의 휴식에는 내게도 안부를 전해주도록. (=나도 다음 방학 때는 프러드랑 편지 주고받아보고 싶어어)

Furud_ens

2024년 07월 21일 17:51

@WWW 오....... '봉인당한 아이들.' (혼자서 한 번 중얼거린다.) 응. 레이디 그레이가 다크 플레임 마스터의 기운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했어. 왜냐하면 다크 플레임 마스터에게는 다크 플레임 드래곤의 힘이 봉인되어 있잖아. 아무래도 같은 날짐승으로서는 압도될 수밖에 없지....... (헛소리다.) 이번 방학에는 편지 보낼게.

WWW

2024년 07월 21일 23:33

@Furud_ens …!! 그런가… 날을 거듭할 수록 다크 플레임 드래곤의 힘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바람에, 새어나오고 말았던 모양이군…. 봉인을 더욱 강화해야겠어. (그리고 우디는... 자신의 헛소리를 자연스럽게 받아쳐주는 프러드를 정말정말 좋아하고 있다.) 허나… 이몸의 마기Dark Power에도 익숙해지는 게 좋을 것이다. 조금씩 노출된다면 견딜 수 있게 될지도 모르니 다음에 한번 얼굴을 보도록 하지… (핑계고 그냥 부엉이를 좋아해서 보고 싶을 뿐이다.)

아참, 프러드여. 괜찮다면 내 새로운 「지적 유흥」의 파트너가 되어주지 않겠는가? (이건 체스를 말하는 거다. 방학 동안 새 마법사 체스를 산 모양이다!)

Furud_ens

2024년 07월 22일 00:29

@WWW 지금까지 조금씩 그걸 위해 훈련시켰어. 레이디 그레이도 이제 익숙해졌대. 음, 그런데 우디....... '마기'라는 단어는 좀 조심해서 말해야 할 것 같다. 그 단어에 담긴 힘이 너무 강력해서 주변의 모든 것들이 공포에 떨지도 몰라.(자칫하다가는 '어둠의 마법Dark Arts'처럼 들릴 수 있어서 곤란하다는 뜻이다.)

지적 유흥? 물론이야. 난 래번클로인걸....... 뭐에 관심을 가졌는데?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해석하지 못한 듯.)

WWW

2024년 07월 22일 06:04

@Furud_ens 앗, 그럴까…? (프러드의 말을 알아듣고 고개를 주억인다. 어둠의 마법사 뭐 그런 걸로 오해 받는 것은 자신도 곤란했다. 이미 오해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 어, 필멸자들을 배려해서어. 뭘로 바꾸는 게 좋을까… (인형이 든 가방에서 마법사 체스 세트를 꺼낸다.) 이거어, 같이 두면서 생각 해 볼래애. 프러드도 생각 해 줄래애?

Furud_ens

2024년 07월 22일 14:05

@WWW 사실 어둠의 마법에 대항하기 위해서, 같은 어둠에서 올라왔지만 태초에 둘로 갈라져 자라난 순수한 힘의 정수는 반드시 필요하고, 그래서 다크 플레임 마스터가 그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고독한 존재이긴 하지만(추가 설정을 역시 자연스럽게 말한다. 배려와 더불어 사실은 어쩌면 본인도 즐기고 있을지도.......) 모두가 그걸 알아주진 않기에 더욱 고독하고도 고귀한 길이니까 말이야. 음... 고독한 힘Forsaken Power은 어떨까?

오. (눈 반짝!) 지금? 나는 지금도 좋아.

WWW

2024년 07월 22일 16:44

@Furud_ens 허억 (어떻게 이런 설정을... 너무 마음에 드는 말이라서 조금 흥분한다. 우디의 뺨이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맞아, 맞아, 고개를 끄덕이며 배시시 웃고 만다.) 과연 '프러드'... 이몸이 인정한 인간이로군. 자아, 거기에 앉도록. 우리의 작은 전쟁을 시작하자― (하며 마법사 체스를 세팅하기 시작한다.)
그러고보니 프러드느은... 체스, 누구한테 배웠어? (세팅에 열중하느라 잠시 컨셉 까먹고...)

Furud_ens

2024년 07월 22일 18:17

@WWW (같이 체스판에 말을 올려 정리한다.) 글쎄.... 특별히 배운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애들끼리 하는 데 끼어서 규칙만 적당히 배우고, 그러고부터는 혼자 연구한 거라서.

WWW

2024년 07월 23일 01:48

@Furud_ens 헉, 그렇구나... 프러드는 머리가 좋은가 봐아. (마지막 말까지 체스판 위에 올린 다음, 프러드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저어, 누가 백 할까...? (보통은 실력이 조금 부족한 쪽이 백을 잡아 선공을 하지만... 다크 플레임 어쩌고라서 흑을 잡고 싶은데... 프러드보다 잘하진 못해서... 라는 딜레마에 놓였다.)

Furud_ens

2024년 07월 23일 14:29

@WWW 그런가봐. 최소한 마법사 체스에 한해서는. (부정하지 않고 가볍게 받는다.) 오....... (뭔가? 눈치채고) 물론 다크 플레임 마스터가 백을 잡을 순 없지. 손바닥 안에 깃든 순수한 어둠에 말들이 놀라서 달아날 테니까 말이야. 먼저 할래? (몹시 자연스러운 척 상황을 정리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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