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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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9일 20:16

지금 뮤지컬이 문제가 아닐 지도 몰라. 무도회라니…

LSW

2024년 07월 20일 02:06

@WilliamPlayfair 왜요, 집에서 춤추는 법을 안 가르쳐주나요?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0일 02:46

@LSW 응, 한 여덟 살 때 이후로는. (어깨 으쓱하곤 딴얘기) 그보다 넌 춤 좀 추는 편이야?

LSW

2024년 07월 20일 02:52

@WilliamPlayfair 예전에 다니던 머글 학교에서 어셈블리(학예회)나 체육 활동 때문에 사교댄스를 춰야 했던 게 마지막 배움이에요. 지금은 같이 추게 될 사람 발을 밟을지도 몰라요. 말을 들어보니 리암도 다른 사람 발등을 아주 자근자근 밟아놓게 될 것 같은데...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0일 15:08

@LSW (씩 웃으며 고개 끄덕인다.) 응, 그게 제일 큰 고민이야. 좋은 날에 파트너의 발을 밟고 요란하게 차이면…슬프잖아. (잠시 멈췄다가) 너도 걱정되면 같이 연습이라도 해볼래? 최악의 결과래봤자 둘 다 발에 붕대 칭칭 감고 병동 신세 지는 것 정도일 텐데.

LSW

2024년 07월 20일 19:50

@WilliamPlayfair (눈을 몇 번 깜빡이다가) 안될 건 없죠. 윌리엄 공자公子님. 병동 친구가 있으니 외롭지 않겠네요. (손을 내민다. 여기서 할 건 아니고- 그냥 시늉이다.) 물론 발을 한 번이라도 밟으면 무도회 때 리암에겐 춤 신청 하지 않을 거니까 그런 줄 알아요.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21일 23:29

@LSW 아, 수락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과장되게 우아한 몸짓으로 내민 손 마주 잡는 척한다.) 정말로? 한 번도 안 된다니 기준이 너무 높은데. 난 네가 열 번 정도는 밟아도 봐줄 수 있단 말이야. (그냥 안 밟으면 되는 거지만 그럴 자신은…없다!)

LSW

2024년 07월 23일 03:40

@WilliamPlayfair (허릴 살짝 숙였다 펴고는 손 놓는다.) 제 기준이 좀 높긴 한데- 아픈 게 싫어서요. 발을 밟힐 걸 알고서도 내주는 사람이 착한 거겠죠. 전 착하지 않으니까 잘 해봐요. (어깨를 으쓱한다.) ...특별히 세 번까지만으로 봐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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