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1일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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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2024년 07월 21일 23:22

(가벼운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머, 슬슬 간식 시간이네~…."

LSW

2024년 07월 22일 09:06

@WWW 우디? 살 건 충분히 다 샀나요?

WWW

2024년 07월 22일 15:37

@LSW "우디는 집에 갔어~. 마침 잘 됐다, 얘. 차 좀 마시러 갈 건데 너도 가자. 디저트 정도는 나눠줄게. 어때?"

LSW

2024년 07월 22일 15:52

@WWW 그래요... 웬디. (이번에도 잠깐만 어울리는 거다. 약간 피곤하기도 했지만... 찻집에서 '우디'에게 제대로 말할 수 있겠지 싶었다. 뒷짐 지고는 퍼디풋 찻집 방향으로 걷기 시작한다. 머잖아 다다르자 레아는 문고리를 잡고 웬디에게 열어준다. 여기까지 오는 내내 레아는 웬디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WWW

2024년 07월 22일 17:55

@LSW "흐응." (골목 한 모퉁이만 돌면 되는 거리였다. 문을 열어주는 호의를 익숙하게 받으면서, 적당히 바깥이 보이는 구석진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주인이 웬디를 알아보고 오전에 마셨던 것과 같은 찻잎이 새로 들어왔으니 주문하겠냐고 물었지만, 웬디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무슨 말이시죠? 오늘 처음 왔는데요.
아, 오늘은 밀크티에 레몬 타르트가 먹고 싶은 기분이야. 레몬 좋아하니?" (레아에게 선택권을 줄 생각은 없으면서, 선심 쓰는 체 공연히 그렇게 묻는다. 오만한 아가씨다.)

LSW

2024년 07월 22일 21:41

@WWW (맞은편에 앉아 웬디를 바라보다가) 레몬, 괜찮죠. 그럼 그걸로 해요. (밀크티 두 잔에 레몬 타르트 두 개를 주문한다. 양손 깍지를 끼고는 등받이에 등을 기댄다.) 있잖아요. 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우디와 웬디는 달라요?

WWW

2024년 07월 23일 03:35

@LSW (우디는 레아가 양손 깍지를 끼면 그게 멋져 보였는지 종종 따라하곤 했다. 고스란히 깍지를 따라 끼면 부끄러우니까 손끝만 맞대는 정도로. 하지만 레아 앞의 이 인물은 그러지 않는다. 그냥 "아, 오래 걸었다, 조금 지쳤네," 그런 순 제 이야기만 하면서 생글생글 웃는 것이다.)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 아니지? 확신이 필요한 거지? 그럼 나도 물어볼래. 너는 왜 그렇게 숨막힐 만큼 반듯하게 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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