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rosewell 쇼핑은 끝났어, 유진? 웬일로 혼자네.
@Furud_ens 아, 프러드.(당신을 알아보고 빙긋 웃는다) 이제 끝난 참이야. 가끔은 혼자 다니는 것도 좋지. 친구들은 아마 스리 브룸스틱스에 있을 거야. 너는 무엇을 하고 있었어?
@eugenerosewell 마담 퍼디풋의 찻집이 의외로 차가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돌아가는 길에 들러 볼까 하고. 거기 분위기는 좀 자신없지만.......
@Furud_ens 그래? 그곳 차가? (고개를 갸우뚱한다. 가게 인테리어와 음식 맛은 논리적으로 따지면 별개겠지만, 레이스와 리본으로 모든 가구를 꾸민 그곳의 차 맛이 좋다는 이야기는 조금 이상하게 들리기는 한다.) ...음,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기는 하지. 하지만 혼자 가기에 적당한 곳은 아닐 텐데. 어떻게 하려고?
@eugenerosewell (분위기에 대한 소문만 듣고 아직 가 본 적은 없기에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상태다.) 어, 데이트 명소라고는 하지만 커플이 아니라고 받아 주지 않는 건 아니잖아? 그냥 일단 가서 분위기를 보고, 여의치 않으면 잠깐만 마시고 나올까 싶은데, (몹시 잘못된 선택일 확률이 높음.) 넌 가 본 적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