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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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7월 19일 20:28

자- 그래도 멋들어진 무도회라잖아, 연습 상대라도 되어줄 사람? (손끝을 흔들대곤 웃었다.) 발을 밟힐 자신이 있다면 누구라도 좋아.

Melody

2024년 07월 19일 20:31

@yahweh_1971 상대의 발을 안 밟아야죠. 밟힐 자신이 있는 사람부터 모으면 되나요. (옆에서 듣다가 툭 내뱉는다.) 못하겠으면 정중하게 여쭤보거나... (궁시렁궁시렁.)

yahweh_1971

2024년 07월 19일 22:57

@Melody
으음, 매도 알고 맞는 편이 나으니까. 실수로 심성이 약한 친구 발을 뭉개버리면 어떡해? (태연히 몸을 기울인다. 팔꿈치로 친근하게 팔을 쿡 찔렀다.) 첫날부터 나무라다니...... 여기에도 교수가 있었군. 잘 지냈어?

Melody

2024년 07월 19일 23:11

@yahweh_1971 ... 추는 당신이 조심해야죠. (옆으로 한 발자국 옮긴다.) 뭐, 잘 지냈어요.평범했죠. 큰 일은 딱히 없었으니까... (...) 헨은, 방학 때 뭐 했어요?

yahweh_1971

2024년 07월 19일 23:43

@Melody
아, 멋졌어. 드러누워서 책만 읽었거든. 책을 읽고, 편지를 쓰고, 책을 읽고...... (셈하듯 하다 웃었다. 멀어지는 것 정도는 내버려두고.) 뭐, 그게 평범하다면 평범한 거겠지만.

Melody

2024년 07월 20일 00:27

@yahweh_1971 저랑 비슷하네요. 책 읽고, 레몬이랑도 놀고, 신문도 보고… (… 잠깐의 정적 끝에 다시 말을 꺼낸다.) … 무슨 책 읽었어요? 아니 뭐, 과목이라거나…

yahweh_1971

2024년 07월 20일 00:52

@Melody
아, 유다와도 하루종일 붙어있었지...... (짧게 웃었다.) 책이라면...... 늘 같지, 역사나 사회학을 위주로 읽었어. 지난 학기부터- 교과서는 흥미가 떨어졌단 말야. (뜸.) 너는 좀 어때, 멜로디? 관심 가는 분야가 있어?

Melody

2024년 07월 20일 01:10

@yahweh_1971 음… (진지하게 고민한다.) 일단 학교 과목 중에서는, 역시 마법 생물 돌보기랑 마법. 그 두개가 제일 좋아요. 전체적으로 주문을 다루는 마법이 재미있더라고요. 또, 마법 생물들은… 환상적이에요. 상상하지도 못한 생명체들이 어찌나 많던지. (눈을 빛내면서 이야기하다 아차 싶어 헛기침을 한다.) … 그렇다고요. 사회학이라, 멋지네요. (…) 아니다, 멋지다는 건 취소.

yahweh_1971

2024년 07월 20일 01:31

@Melody
이런. 생물 돌보기를 들었어야 했나? 하지만 멜로디, 그런 건 너나 멋지게 해낼 수 있는 과목이란 말야. 난 손재주가 없는데다 생물이라면 쥐는 족족 죽이니까. (짧게 회상하는 것만으로도 줄줄이 따라붙는다. 얕게 몸서리치곤 조금 웃었다.) 마법은, 뭐...... 나쁘지 않지만. (지난 학기 헨의 손에 빛났던 '특출남!' 그러나 점수일랑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았으므로......) 그나저나 대단하네, 벌써부터 교수들이 아주 좋아할 면모를 모두 갖췄잖아.

Melody

2024년 07월 20일 11:08

@yahweh_1971 (‘너나 멋지게 해낼 수 있는 과목‘이라는 말에 기분이 좋기라도 한 듯 볼이 옅게 붉어진다.) 뭐, 그건 제가 전부터 좋아한 과목이기도 하고… (…) 죽이는 일이 잦다면 안 하는 것도 좋은 선택같네요.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 … 그런가요? 그냥 좋아하는 과목들이라 흥미를 느낄 뿐인데요. (기분은 좋다.) … 성적으로만 치면 교수님들은 헨 당신을 더 좋아할걸요.

yahweh_1971

2024년 07월 20일 16:53

@Melody
아, 나는...... (고개가 비스듬히 기울어진다. 음울한 미소가 스치고- 지나가 언제 그랬냔 듯 장난스레 눈썹을 올렸다.) ......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 내게 벌점을 주지 않은 교수가 새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밖에 없단 걸 감안했을 때 말야. ...... 그러고보니 어때? 새 교수 말야. 네 눈엔 좀 괜찮게 보였나?

Melody

2024년 07월 20일 18:22

@yahweh_1971 (하하…) 그건… 그렇네요. (같은 기숙사가 아니라 다행인가.) 아, 버나드 포드… 교수님이셨죠 분명. (으쓱인다.) 아직은 모르겠어요. 성격은 독특해보이시던데. (…) 이전 교수님이 흡혈귀에 물렸다는 소식이 너무 충격적이라…

yahweh_1971

2024년 07월 20일 21:21

@Melody
음, 재미있긴 했지. 흡혈귀에 물린 교수라니...... 야간 수업을 했다면 좋았을 텐데. (느릿느릿- 전혀 다를 방향으로 동조하곤 씩 웃었다.) 난 이번 교수가 더 마음에 들어. 모 순혈주의자들이 목에 핏대를 세우며 비난하는 걸 보니 괜히 호감이 생기더라니까.

Melody

2024년 07월 21일 01:00

@yahweh_1971 ...여러가지 의미로 등골이 서늘해지는 수업인걸요. (... 어쩌다 물리신걸까...) ... 맞는 말이에요. (솔직히 어이없기는 했다. 혈통 하나 갖고 그런 반응을 하는 무리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어떤 수업을 하실지, 기대돼요. (...) 설마 수업을 아예 안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러니까, 교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yahweh_1971

2024년 07월 21일 03:39

@Melody
부디 있었으면 좋겠군. 머저리들의 성적을 희생해 수업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겠어. (악의적인 단어 선택과 달리 어조는 부드럽다.) 어차피 있어보았자 그네들이 방어술을 뭐하러 배우겠어?

Melody

2024년 07월 21일 12:39

@yahweh_1971 (크흠, 웃음을 참으려는 듯 작게 헛기침을 한다.) 뭐, 확실히... 성적에 큰 미련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배우려고 하지도 않겠네요. (괜찮으려나.) 모 순혈주의자들이 사라지면, 불편한 충돌도 줄어들 것 같고요. (뭐야, 생각보다 좋잖아?)

yahweh_1971

2024년 07월 22일 02:31

@Melody
바로 그거야. 어차피 수업에 남아있어봤자 무례하긴 매한가지일 거라고. (히죽이다 손을 올린다. 하이파이브.) 주변에 있다면 꼭 설득해봐, 알았지? 대충 시민불복종 같은 거라고 설명하면 될걸...... (아니다.)

Melody

2024년 07월 22일 14:50

@yahweh_1971 (하이파이브. 짝소리 나게 세게는 아니고… 그냥 손을 올렸다가 뗀다.) 적당히 뒤에서 말만 나와도 하겠다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아요. 시민불복종까지 안 가도… (일부 무리를 꽤… 멍청하게 보고있는 듯 하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2일 19:24

@Melody
아...... 그리고 시민불복종이 뭔지 모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지...... (입으로 소리를 낸다. "짝.") 잘 부탁해. 제대로 소문내며 돌아다녀서 해충을 일시적으로나마 박멸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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