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nghal (기겁)
@callme_esmail 왜 그렇게 놀라고 그래.
@Finnghal 싫어요... ... (요나스도 좋다고 하지 않았다...)
@callme_esmail 그런데 왜 구애를 받고 있어? (물론 구애를 받는 것과 받아준 것은 시험 접수와 합격만큼이나 다르다)
@Finnghal ...재미있으니까? 하지만 요나스가 정말로 "저"한테 사랑에 빠졌다면 저도 재미있지 않았을 거라고요. (요나스도 재미있지 않았을 것이다...)
@callme_esmail 흠. 내가 지난번에 과제하다가 본 책에서 너 같은 녀석의 이야기를 읽었는데... ...
@Finnghal 어떤 책이요? (갸웃)
@callme_esmail 폴리주스를 마시고 머글 귀족으로 신분을 위장해서 결혼한 마녀가 있었대. 다양한 판본이 있지만, 어쨌든 전해지는 결말은 보통... ... (먹고 있던 코코넛 아이스를 숟가락으로 부숴뜨린다) ... 이런 느낌이던데.
@Finnghal (흠칫... 이거 혹시 "너도 사리고 다녀라" 하는 약간의 협박인가? 당신 의심스럽게 잠깐 보고) 저, 저는 그런 건 할 생각 없으니까 상관없겠네요. 애초에 그냥 결혼 같은 것도 하고 싶지 않다고요...
@callme_esmail 하하. (물론 마녀가 머글들에게 순순히 처형당해줄 리도 없고, 책에 써 있던 결말은 고작해야 마법 정부에 의해 사기죄로 몇 달 정도의 금고형에 처해진 것뿐이었지만 말해줄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에 그저 상쾌하게 웃는다)
@Finnghal (...웃는 당신 보더니... 도망갔다. 앞으로는 핀갈을 (더) 조심해야지...) (물론 조심한다는 것은 안 건드린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충분히 각오를 다진 끝에 건드린다는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