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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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rosewell

2024년 07월 19일 20:28

뮤지컬이라, 오페라의 좀더 '대중적인' 버전 말이지. 새로 온 교수는 제법... '재미있는' 일을 하는 모양이야. (모여 앉은 자기 무리와 대화하고 있다가, 신입생들이 오자 반긴다.) 어서 와, 새끼 뱀들. 형제가 된 것을 축하하지.

HeyGuys

2024년 07월 20일 01:40

@eugenerosewell 아무렴 우리의 첫 방어술 교수만 하겠어. (슬쩍 끼어들어 차례로 유진, 신입생들에게 눈인사한다.) 안녕, 신입생들. 슬리데린 기숙사에서 시끄럽게 떠들면 대왕 오징어가 잡아간다는 얘기 들었니? 호그와트에서 지내려면 꼭 알아둬야 하니 잊어버리지 말고.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20일 13:48

@HeyGuys ...신입생들, 이건 농담이야. 하지만 거대한 생물은 그 자체로 위험하니까 흥분시키지 말도록.
...안녕, 가이. 제법 재미있는 농담을 하는데? 하지만 첫 방어술 교수보다 낫다는 데는 동의해. 그런 주제를 1학년 학생들에게 들고 오는 건 마땅하지 않지.(옳다 그르다는 말은 굳이 당신에게 하지 않았다)

HeyGuys

2024년 07월 21일 13:47

@eugenerosewell (씩 웃으며 신입생들에게 손을 흔든다.) 우리 모두가 속았던 농담이었지. 난 아직도 호수를 바라볼 때마다 흠칫거려. (아예 테이블 한켠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초록색 일색인 자리에서 새빨간 넥타이는 눈에 띈다.) 글쎄... 그 교수가 확실하게 가르쳐 준 게 하나는 있지. 배움은 나이에 따라 찾아오지 않고, 원할 때 찾아오지 않는다는 거. 예를 들면 우리의 학사일정표처럼? 넌 선택 과목 뭐 들을 거야?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21일 17:48

@HeyGuys 나는 익숙해졌어. 이틀 걸러 한 번꼴로 보이고 말이지..... 그래, 그 말도 사실이네. 많은 건 갑자기 찾아오니까. (말을 좀더 이을까 하다, 당신이 화제를 전환한 건 그럴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자신도 넘어간다) 학사일정표... 그래. O.W.L.도 준비해야 하고. (아주 작게 한숨을 쉬었다) 나는 마법 생명체 돌보기와 산술점. 너는?

HeyGuys

2024년 07월 22일 15:49

@eugenerosewell 간신히 그 이야길 잊고 있었는데. (O.W.L 이야기가 나오자 인상을 찡그린다.) 난 마법 생물 돌보기랑, 고대 룬 문자 연구랑... 점술이었나. 대충 골랐어서 잘 기억 안 나. (이래도 되나?) 그럼 우리 마법 생물 돌보기에선 마주칠 수 있겠다. 그 수업은 호그와트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과목들 중 하나지. 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점에서... (무슨 사고를 치기 딱 좋은 야외 수업이라는 점에서.)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22일 17:48

@HeyGuys 그러게, 과목이 겹치네. 난 다른 게 끌리지 않아서 신청한 수업인데(사실, 다른 수업은 어려울 것 같아서 신청한 수업이다) 넌 다른 생각을 하나 보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니 나로서는 썩 반가운 일은 아니야. 하지만 그 말이 옳은 것도 같다. 사람도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는데 마법 생물이라면 어떻겠어. 그래도... 이미 신청했으니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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