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weh_1971 상관은 없는네, 너도 밟힐 각오를 해야 할 거야.
@yahweh_1971 그런 짓은 안 해. (시선은 아래로, 낮게 웃는다. 어깨 너머로 봤던 것을 따라한다. 어색한 인사.) 난 너보다 더 서툴면 서툴었지 더 낫진 않을 거거든.
@yahweh_1971 (오. 그럴싸한 인사에 작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끄는 대로 서툴게 자세를 잡았다.) 그랬으면 좋겠네. -그런데 누가 리드하는 거야?
@yahweh_1971 그럼, 잘 부탁할게. (잡은 손에 약간 힘을 주었다. 조금은 긴장한 것도 같다.) 댄스 앞에 사교라는 말이 붙은 이유가 있어. 이렇게까지 타인과 가까운 거리에 있을 기회는 흔치 않을 걸.
@yahweh_1971 (머뭇거림은 있지만, 가르쳐준 대로 곧잘 따라한다. 아하하, 작게 소리내 웃곤.) 전교생은 커녕 파트너를 못 구할 수도 있지 않을까. (간극.) 무도회에 연극제라고 하니까 기분 묘하네. 썩 좋은 기억은 아니었는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