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rosewell (드디어 뮤지컬이 뭔지 설명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귀를 기울인다... 아닌 척하면서... 열심히...)
@eugenerosewell (오페라의 좀더 싸구려 버전이구나... 자기 나름대로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에 잠긴다. 사실 그는 뮤지컬이든 오페라든 한 번도 직접 본 적이 없지만... ... 유진이 노래하는 모습은 좀 재미있을 것도 같나? 떠드는 모양을 힐끔, 곁눈질해보고)
@eugenerosewell 내가, 그 테이블에? (픽 웃으며 손사래를 친다) 됐어, 남의 굴을 침범했다가 물어뜯기기는 싫으니까. 그런데 너는 뮤지컬이 뭔지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eugenerosewell 미슈스티나가 너에게 '뮤지컬은 수준이 낮다' 같은 말을 했다고? (기우뚱.) ... 의외네. 나는 그 애가 머글 문화나 예술을 꽤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eugenerosewell 아아. 그렇군.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저급하다는 판단을 한 거군... ... (상황을 이해하겠다는 듯, 명료해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물론이지. 확실히 미슈스티나가 들으면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네. 어쩌면 네게 그 이야기를 해준 걸 후회할 수도 있겠어.
@eugenerosewell (그는 앞에서 못 할 얘기를 뒤에서 하고 다니는 것을 입에도 담지 못할 저급한 짓으로 여기며 자라났지만, 그것을 소리내 말하지 않을 정도로는 이제 *적절함*에 대한 감을 갖추었으므로 그냥 슬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너는 미슈스티나가 꽤 마음에 드나 보네. 찬조 출연을 부탁해보면 어때?
@eugenerosewell 너희 기숙사 애들에게 한 번 물어봐. (유진 주변에 운집해 있는 순혈주의자 클러스터를 눈으로 훑으며, 밝게 고개를 끄덕인다) 참, 그러고 보니 라이네케가 요즘 너희 기숙사 애들하고 다닌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