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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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rosewell

2024년 07월 19일 20:28

뮤지컬이라, 오페라의 좀더 '대중적인' 버전 말이지. 새로 온 교수는 제법... '재미있는' 일을 하는 모양이야. (모여 앉은 자기 무리와 대화하고 있다가, 신입생들이 오자 반긴다.) 어서 와, 새끼 뱀들. 형제가 된 것을 축하하지.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0:35

@eugenerosewell (드디어 뮤지컬이 뭔지 설명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귀를 기울인다... 아닌 척하면서... 열심히...)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19일 21:26

@Finnghal (당신이 듣고 있는 걸 알아챈 건지 못 한 건지 계속 이야기한다...) 오페라보다 한참 수준이 낮은 것을 왜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학생들에게 오페라 공연을 시키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 선해해 주기로 하지.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참여하자는 것은 아니야. 그것은 흥미 있는 사람들의 소관으로 맡겨 두고, 우리는 무도회를 준비하도록 하자고... (라고 주위에 이야기하고 있다.)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2:04

@eugenerosewell (오페라의 좀더 싸구려 버전이구나... 자기 나름대로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에 잠긴다. 사실 그는 뮤지컬이든 오페라든 한 번도 직접 본 적이 없지만... ... 유진이 노래하는 모습은 좀 재미있을 것도 같나? 떠드는 모양을 힐끔, 곁눈질해보고)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19일 22:10

@Finnghal (한참 떠들다가 어디선가 느껴지는 인기척에... 눈을 돌리면 당신이 보인다. 이야기를 엿들은 것 같은데 증거가 없으니 뭐라고 할 수는 없고, 그다지 비밀스러운 대화도 아니었지만 들을 테면 차라리 와서 듣는 게 나을 것 같다.) ...들을 테면 거기 있지 말고 이리 와, 모레이.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2:41

@eugenerosewell 내가, 그 테이블에? (픽 웃으며 손사래를 친다) 됐어, 남의 굴을 침범했다가 물어뜯기기는 싫으니까. 그런데 너는 뮤지컬이 뭔지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19일 22:46

@Finnghal 아아, 그런가, 그도 그렇지. (고개를 끄덕거린다. 확실히 외부인이 끼어들기에 적당한 테이블은 아니다....) 뮤지컬에 대해서라면 후플푸프의 미슈스티나에게서 들었어. 그가 아니었다면 알 리가 없는 이야기기는 하지. 머글들의 것인 만큼 깊게 알지는 못해. 알 이유도 없고.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3:03

@eugenerosewell 미슈스티나가 너에게 '뮤지컬은 수준이 낮다' 같은 말을 했다고? (기우뚱.) ... 의외네. 나는 그 애가 머글 문화나 예술을 꽤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19일 23:06

@Finnghal 물론 그 애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지. 저급하다는 건 나의 판단이야. 물론 미슈스티나가 출연한다면 '꽤 봐줄 만한' 것이 되겠지만, 머글 문화의 한계라는 거지. ...이건 부탁인데, 미슈스티나에게 내 판단은 이야기하지 말아줄 수 있겠어?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3:22

@eugenerosewell 아아. 그렇군.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저급하다는 판단을 한 거군... ... (상황을 이해하겠다는 듯, 명료해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물론이지. 확실히 미슈스티나가 들으면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네. 어쩌면 네게 그 이야기를 해준 걸 후회할 수도 있겠어.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20일 13:29

@Finnghal ...(헛기침을 한다) 사람마다 의견이 있지. 나는 내 의견이, 그는 그의 의견이...... 어떤 사람에게 호의를 갖는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좋아하리라는 법도 없어.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그 사람에게 알려야 할 필요도 없지. ...그런 거야. 인간 관계라는 건. 하지만 나도 그와 관련된 것을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건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 앞으론 주의해야겠어.

Finnghal

2024년 07월 20일 18:40

@eugenerosewell (그는 앞에서 못 할 얘기를 뒤에서 하고 다니는 것을 입에도 담지 못할 저급한 짓으로 여기며 자라났지만, 그것을 소리내 말하지 않을 정도로는 이제 *적절함*에 대한 감을 갖추었으므로 그냥 슬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너는 미슈스티나가 꽤 마음에 드나 보네. 찬조 출연을 부탁해보면 어때?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20일 19:18

@Finnghal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 부끄러운지 얼굴을 살짝 붉히고 있다.) 맞아, 나는 미슈스티나가 꽤 마음에 들어. 밝고 활기차고, 마법사의 그것과는 다르지만 고귀함까지 갖추고 있지. 좋은 아이야.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면 자신은 꽤 큰 실수를 저지른 모양이다... 본인에게 알려지기 전 바로잡을 수 있어 다행스럽다.)
찬조 출연? 흐음, 그럴까. (뭔가 망설이는 듯 곰곰 고민하다) 기회가 된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좋겠어.

Finnghal

2024년 07월 20일 19:43

@eugenerosewell 너희 기숙사 애들에게 한 번 물어봐. (유진 주변에 운집해 있는 순혈주의자 클러스터를 눈으로 훑으며, 밝게 고개를 끄덕인다) 참, 그러고 보니 라이네케가 요즘 너희 기숙사 애들하고 다닌다던데.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20일 19:47

@Finnghal 그래, 그러지. (고개를 끄덕인다) 아, 라이네케? 줄리아 라이네케 말이지. 맞아. 요즘 우리 기숙사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어. 보통 루드밀라 선배의 그룹에서 시간을 보내. 흐음, 어쩌다 어울리게 된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잘 지내는 것 같으니 다행인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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