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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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

2024년 07월 08일 23:47

(이런 동물도 있구나…) (흠, 이건 엄청 큰 뱀? … 기니피그? 헉. 불사조가 진짜 있는 동물이었어… 아버지는 왜 그동안 아무것도 안 말씀하셨지?)(흥미롭게 책을 보고있다. 역시 도서관은 대단해. 없는게 없다니까!) 다 읽은 뒤에는 주문들을 찾아볼까…

Impande

2024년 07월 09일 00:00

@Melody (옆에서 책 슬쩍 들춰봤다가 다시 덮는다. 얼굴에 티는 안나지만 질색하고 있다...) 전부 다 글씨, 임판데 못 읽는다. 책 치사하다. (은근슬쩍 책을 비난한다.)

Melody

2024년 07월 09일 05:40

@Impande (책 한번, 임판데 한번 본다.) 이건, 그래도 나름 그림이 있는데… (촤라라 넘겨서 삽화를 보여준다. 마법 생물, 그 중에서도 퍼프스캔을 보여준다.) 어때요, 그림…!

Impande

2024년 07월 10일 03:04

@Melody ...임판데 그림책만 읽을 수 있다. (그러니까 임판데 입장에서는 그림이 3/4이어야지 겨우 알아볼 수 있다는 소리다. 퍼프스캔을 보자 입이 벌어진다. 다른 얼굴 근육은 고대로인채로.) 폭신폭신 동물이다. 이름 무엇? 임판데, 동화책에서도 못 봤다.

Melody

2024년 07월 10일 12:05

@Impande 퍼프스캔이래요. (좀 더 자세한, 그러니까 그림이 많은 부분을 찾아 보여준다.) 귀엽지 않나요? 털도 많고... 이것저것 다 먹나봐요. 거미, 나방... 남은 음식물...?

Impande

2024년 07월 10일 23:36

@Melody 푸프스캥, 뻐브스탱, 퍼프스캥, 퍼프스캔이다. (여러번 따라한다. 따라말할 때마다 발음이 조금씩 명료해진다.) 귀엽다. 음, 퍼프스캔 임판데랑 똑같다. 임판데도 다 잘 먹는다. (물론 음식물 쓰레기를 먹은 적은 없다. 그랬다간 집요정들이 모두 울며 기절했을 것이다...)

Melody

2024년 07월 10일 23:52

@Impande 잘 먹는건 좋은거라고 했어요! (여러번 따라하며 정확해지는 발음을 기쁘게 듣는다.) 편식하지 않고 자신의 식사를 마무리하는 것은 차려준 사람에게 엄청난 보람을 준다고 했거든요. (물론 부모님이.)

Impande

2024년 07월 11일 01:29

@Melody 임판데 '작은 주인님은 뭐든지 잘 먹어서 예뻐요~'라는 소리 자주 들었다. (뿌듯한 표정 짓는다.) 데이지도 잘 먹는지 궁금하다. 음. (당신도 누군가한테서 그런 말을 들은 모양이다... 생각한다.) 그거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한테도 적용돼?

Melody

2024년 07월 11일 09:29

집요정에 대한 지식 부족, 무의식적 차별

@Impande (인간 집사나 유모라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사람’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말에 살짝 의아해하고) … 사람 말고, 그런 일을 하는 존재가 있군요…? (없나? 아, 뭐… 마법사 세계니까 있으려나…) 적용되지 않을까요? 적당한 지능만 있다면, 감정도 있을테니까요. 능력은 조금 부족해도…

Impande

2024년 07월 12일 03:02

집요정에 대한 무의식적인 차별

@Melody 음. '집요정들' 집에서 일하는 요정들이다. 마법 세계엔 사람 아닌 거 잔뜩 있다. (손가락 몇개를 피더니 다시 주르륵 접는다. 자기가 아는 것만해도 이만큼이라는 의미다.) 지능, 감정, 능력? 임판데, 잘 모르겠다. 그치만 집요정들 나만큼은 똑똑할지도 모른다. (수백년을 산 이들과 11살짜리 어린애를 비교하는 것도 웃긴 일이지만...)

Melody

2024년 07월 12일 11:08

집요정에 대한 무의식적인 차별

@Impande 아하, 집에서 일하는… 고용된건가요? (오, 비슷한 지능을 가진 마법 생물…) 멋지네요… 지능이 비슷하다면, 분명 잘 먹어주는 것에 고마워할걸요. 그들이 하는 일이면, 보람을 느끼는 것도 당연하고요.

Impande

2024년 07월 12일 23:14

집요정에 대한 무의식적인 차별

@Melody 고...용? 집요정들 일한다. 하지만 받는 거 없다. 그게 집요정들이다.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지능이 비슷한진 역시 모르겠다. 하지만 보람... 보람은 느낀다. '집요정들' 임판데 잘 먹는 거 보면 좋아한다. 멜로디도 좋아하는 거 많듯이.

Melody

2024년 07월 13일 10:57

집요정에 대한 무의식적인 차별

@Impande (…? 유모나 집사랑은 또… 다른 개념인가?) 봉사… 개념인가요? 저는 음, 임판데의 집에서 대가를 주고 직원으로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뭐, 일단은 만족스러워 한다니까.) 그건 좋은 것 같아요. 임판데는… 집요정들…과 엄청 친한가봐요.

Impande

2024년 07월 14일 02:00

집요정에 대한 무의식적인 차별

@Melody 음. (봉사가 뭔진 잘 모르겠지만 고개를 끄덕인다.) 임판데 집요정들과 친하다. 매일 같이 있고, 즐겁다. 그건 친하다고 배웠다. 멜로디는 친한 거 있다? (그러고보니...) 멜로디 레몬과 친하다고 했다. (기차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뒤늦게 생각났다!)

Melody

2024년 07월 14일 11:01

@Impande 그럼요! 저와 레몬은 친한 친구죠. (기억해준 것이 고마운 듯 표정이 밝아진다.) 지금은 기숙사에 있어요. 맹금류가 좀 있어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Impande

2024년 07월 14일 20:57

@Melody 응, 그때 나중에 보여주겠다고 했었다. (지금도 못 보겠네... 아쉽다는 표정 짓는다.) 맹...므앵금유? (처음 듣는 단어가 나오자 눈이 아주 약간 더 커진다. 그게 뭐길래 레몬한테 위험한걸까.)

Melody

2024년 07월 14일 21:37

@Impande 맹금류. (발음 고쳐주고…) 그니까 쉽게 말하면 거대한 육식새? 뭐 독수리나 부엉이 올빼미 그런 게 있어요. 보통은 작은 동물들을 먹는다고 하는데, 레몬도 작은 새다 보니… 걱정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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