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 ... ...? (세 번째에 결국 당신을 따라간다.) 우디가 같은 말을 세 번째 하고 지나가십니다! 괜찮으신지 걱정이 됩니다.
@callme_esmail 오. 어. (누군가가 따라오는 모습을 보고 걸음을 멈췄다. 자리에 그렇게 멈춰 서서...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오, 나 앨리스 됐다아. (길을 잃었다는 소리인 듯...)
@WWW 하하, 그럼 제가 체셔 고양이가 되어야겠네요. (곧바로 알아듣고, 당신의 팔짱을 살짝 낀다.) 앨리스, 저희 잠시 이상한 나라의 병동으로 모험을 떠나 볼까요?
@callme_esmail 오, 체셔. 오, 스마일. (체셔랑 스마일은 알맞은 조합이지... 라고 생각하며 얌전히 팔을 내어준다. 반쯤 그 팔짱에 매달려 가는 모양이 되었다... 잡히지 않은 반대 팔에 빈 약병이 하나 뿅 나왔다. [Drink Me] 라고 우디의 글씨체로 적혀있다.) 오, 모험.
@WWW 체셔 고양이는 웃음만 있고 고양이는 없을 수도 있다던데 말이죠. 앗, 이거 압니다. 그 책에 나오는 작아지는 물약 아닌가요? (그러면서 병동을 찾아본다. 안 그래도 저번에 누가 마법약 시간에 폭발을 일으킨 바람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위치는 대강 알고 있다!)
@callme_esmail (에스마일이 웃음만 동동 떠다닌다면 어떻게 될까? 엉뚱한 상상을 하다가,) 이쪽으은.. 약 제조실이, 아닌데에... ... (에스마일의 손에 이끌려 맹한 얼굴로 따라갔다.) 점점 멀어지고 있어어...
@WWW (웃음소리만 떠다니는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 수도...? 열심히 두리번거리며 걸어가다 의외(?)로 당신이 호그와트 지리를 최소 그만큼은 숙지했음을 알게 된다. 즉시 두세 가지 선택지 중에 고민하다가...)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쪽으로 U턴~ (별안간 어, 가서 해독제를 만들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callme_esmail (생각해 볼 법한 가설은... 슬슬 약효가 떨어질 때가 되어 자연스럽게 기억력이 돌아오고 있거나, 잊어버린 기억이 랜덤이라 지리는 파악하고 있거나... 한 것이다. 어느 쪽이든 우디는 맹한 표정으로 에스마일에게 이끌려 간다.)
오... 칙칙폭폭- (이 상황을 조금 즐기고 있는지도... )
@WWW 칙칙폭폭...! (그렇게 당신을 달고 마법약 교실에 도착한다. 당신을 한쪽 의자에 앉혀 놓고는,) ...음, 여러 친구들이 여러 버전의 해독제를 만들었던데. 그중 무엇부터 해볼까요? (힐끔) 특별히 목숨을 맡겨 보고 싶은 친구가 있나요, 우디?
@callme_esmail 오. (생각보다(?) 교실 한 구석에 얌전히 앉아, 에스마일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목숨을 맡기고 싶은 친구...)
...윈스턴? (어쩐지 날 지켜줄 것 같은... 상냥한 인형.)
@WWW ...으음, (지팡이 끝으로 솥을 팅팅 두들겨 보다가 긁적.) 저는 저희 동급생들을 생각하기는 했는데. 제가 봐도 이럴 때 목숨을 맡길 만큼 미더운 친구가 몇 없기는 하죠... 혹시 윈스턴이 해독약 과제를 제출했나요? 그럼 그걸로 해봐도 좋을 것 같고...요? (불확실...)
@callme_esmail 으응...? (무슨 얘기를 하는 지 잘 모르겠다는 듯 맹한 표정으로 고개만 갸웃거리다가, 다시 생각한다. 목숨을 맡길 만큼 믿을 만한 친구. 음. 누군가가 본다면 의견이 갈릴 만한 행동이겠지만, 우디의 검지는 지금 다시 에스마일을 지목했다.) ... 그럼 ... 지금은 이쪼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