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3일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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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me_esmail

2024년 07월 13일 22:42

(저주에 걸렸다 풀려난 아이들, 단순히 긴장과 공포로 실신한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데리고 온 학생들과 교수들로 뒤엉켜 호그와트의 병동은 전쟁터를 방불케한다. 그런 병동 한쪽이 특히나 시끄럽다.)

(천으로 가려진 침대 안쪽에서 무언가 움직이더니, 익숙한 목소리가 비명을 지르듯 외친다.) 싫습니다! 기다릴 수 없어요. 이대로는, 고쳐 주세요, 뭐라도 해 주세요. 제발, 제발...

isaac_nadir

2024년 07월 13일 23:10

@callme_esmail 에스마일! 에스마일, 왜 그래. (그는 천을 걷지 못한다.) 어디가 불편한 거야? 알려줘. 도울 수 있게 해줘...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3일 23:17

@isaac_nadir 아이작? (...잠시 침묵.) 아니에요. 아무것도... (들숨) 들어오지만 마세요. 그럼... 그럼 괜찮을 거에요. 그래 주실 거죠?

isaac_nadir

2024년 07월 14일 00:04

@callme_esmail 응. 네가 원한다면 그렇게 해야지. (그는 커튼을 등지고 선다.) ... 모습을 보일 수가 없니? 옷이 망가진 거야? (사이.) 필요하다면 내 목도리를 가져다줄게. 네 쿠피예를 대신해서, 얼굴은 가릴 수 있을지 몰라.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4일 00:50

@isaac_nadir 옷이 망가진 건 아니에요, 그건 제가 고칠 수 있어요, 저는 바느질을 잘하니까. 그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린다.) ...심각한 문제에요. ...하지만 감사합니다. (...) 아이작은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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