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3일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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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7월 13일 22:32

그만, 그만!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거 듣고 있다 정신 차리곤 아이들 사이로 뛰어나옵니다.) 기숙사랑 이게 무슨 상관이야. 그냥... 그냥 우연의 일치일 거야. 왜 너네끼리 싸우는데?

2VERGREEN_

2024년 07월 13일 22:37

... ... (머리 아파. 얼굴 찡그리고 있습니다. 저주의 후유증인 건지, 아니면... 이 상황이 견디기 힘든 건지.)

isaac_nadir

2024년 07월 13일 22:39

@2VERGREEN_ 힐데, 당장 나설 필요 없어, 치료부터 받으러 가자.

2VERGREEN_

2024년 07월 13일 22:45

@isaac_nadir ... 하지만! (주변을 둘러봅니다. 쓰러져있는 친구들, 각자 소리 높여 이야기하는 친구들, 자신이 바라는 '친구' 의 모습은 이런 게 아니였는데...) 다친 것도 아니고, 아프지도 않아. 난 괜찮단 말이야.

isaac_nadir

2024년 07월 13일 22:53

@2VERGREEN_ 그걸 네가 어떻게 확신하니? 제발. (그는 간절하게 당신을 바라본다.) 주변을 돕고 싶다면, 먼저 병동 부인에게 확인만 받으러 가자. 한 명이라도 괜찮다는 신호를 보내는 게, 더 도움이 되는 일일 수도 있어. 응?

2VERGREEN_

2024년 07월 13일 23:09

@isaac_nadir 나니까 알지! ('하지만 내가 알던 것이 통제되지 않는 것은 두려워서... 답지 않게 목소리 높였다, 당신의 이어지는 말에는 결국 수긍하고 병동 쪽으로 발걸음 옮깁니다.) ... 알겠어. 넌 항상 나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는구나. 그래도 정말 괜찮을 거야... 같이 가줄래?

isaac_nadir

2024년 07월 13일 23:39

@2VERGREEN_ 물론이지. (그는 안도해서 미소 짓는다.) 병동에 가서 괜찮다는 얘기만 듣고 나면, 함께 친구들을 살펴보자. 너라면 병문안을 하는 것만으로도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될 거야. (그는 병동의 문을 먼저 연다. "부인, 여기 이 친구를 확인해 주세요." 소리내어 부른다. 부인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그는 말한다.) ... 내 말을 들어줘서 고마워. 내가 불안했나 봐.

2VERGREEN_

2024년 07월 13일 23:45

@isaac_nadir ...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 있지, 내가 무언가 아는 게 많아서 이럴 때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 받고 나서야 돌아옵니다. 아수라장인 병동을 바라보며, 역시 이럴 것까진 없지 않았나 생각하다가...) ... 아무도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잖아. 게다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친구들의 일이고... 불안한 게 당연한 일일 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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