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_Reinecke 줄리아. 너 정신이 드니? 말할 수 있겠어? (당신과 시선을 맞추려 시도한다.)
@isaac_nadir (눈을 깜빡이며 당신을 본다. 마주한 헤이즐 빛 눈동자는 흐리멍덩하다.) ...... 아. (한 순간 이채가 돌자, 불안이 다시금 그를 엄습한다. 그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여과 없이, 임페리우스 저주라는 '보호막' 없이 온전히 느껴버린다. 왈칵, 눈물이 쏟아진다.)
@Julia_Reinecke 아, 줄리아... (그는 손수건을 손에 쥐고 당신의 눈가를 조심스레 누른다. 그는 당신이 가진, 겪고 있는 그 불안의 깊이를 알지 못하고, 다만 고통일 것이라고 짐작할 뿐이다.) 공포스러운 일, 이제 끝났어. 지금은 끝났어... (한 발 다가서서 묻는다.) ... 포옹해도 괜찮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