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3일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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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nghal

2024년 07월 13일 22:23

(눈물로 엉망진창이 된 얼굴로 지팡이도 떨어뜨린 채 무대에 멍하니 주저앉아 있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3일 22:28

@Finnghal ...핀갈. 괜찮습니까? (지팡이를 주워 든다.) 병동에 가요, 빨리...

Finnghal

2024년 07월 13일 22:30

@callme_esmail (주변 환경에 대한 인지를 잃은 양, 실 끊어진 꼭두각시처럼 멍하니 퍼질러져 있다. 공포로 파리하게 질린 얼굴로)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3일 22:34

@Finnghal 핀갈, 핀갈? 교수님? 여기 이 친구도...! (당신을 질질 끌고 가려다 뒤늦게 어른의 도움을 받는다. 병동으로 옮겨지는 동안 옆에서 종알거린다.) 괜찮을 겁니다. 괜찮을 거에요! 이제 다 끝났어요. 조금만...

Finnghal

2024년 07월 13일 22:39

@callme_esmail (덜덜 떨면서도 끄는 대로 끌려가다가, 누군가 들것에 눕히려 하자 발작적으로 사지를 휘저으며 거부한다. 그리고 약간의 힘과 총기가 돌아온 눈으로 부축을 뿌리치고 행색을 가다듬는다. 비록 그 손은 여전히 벌벌 떨리고 있지만... ...) ... 됐어. 나한테 손대지 마. (그 모습은 몇 개월의 적응이 거짓말 같게도, 9와3/4 승강장에 서서 날선 눈으로 사방을 주시하던 소년의 그것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인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3일 22:45

@Finnghal ...아. (교수는 익숙하게, 자신이 실제보다 더 강하고 독립적이라고 생각하는 아픈 신입생을 다루듯 몇 번 더 당신을 설득하려 하지만, 그는 조용히 물러선다.)

Finnghal

2024년 07월 13일 22:50

@callme_esmail (설득하는 교사를 향해 문자 그대로 이를 드러내며 위협하다, 급기야 사람들을 밀치고 탈출하는 짐승처럼 바깥으로 뛰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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