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0일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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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ide_H

2024년 07월 10일 22:52

(극적인 등장. 공격적인 수업. 의미 모를 발화. 이 모든 게 지나갔지만... 아들레이드의 뇌리에 남은 건 "사라지지 않았던 적"과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어술" 뿐이다. 어쩌면 정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러 마법에 대한 간접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라났기에, '남일'로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 배운 내용으로 에세이를 써야 한다는 거지? 플리펜도, 버디밀리우스, 엑스펠리아르무스, 이렇게.

yahweh_1971

2024년 07월 10일 23:01

@Adelaide_H
...... 아, 주문에 대한 과제였나? (문득 뜬금없이 묻는다. 얼굴을 살포시 찌푸렸다.) 난 일장 연설에 대한 과제인 줄 알았지.

Adelaide_H

2024년 07월 11일 17:28

@yahweh_1971 오, (그 방면으로는 생각해보지 못한 듯, 입이 작게 말린다.) 연설에 대한 과제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연설의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난 큰일난 것 같은데. 주문에 대해서라도 잘 써야할 것 같아.

yahweh_1971

2024년 07월 11일 23:18

@Adelaide_H
아쉽네. 연설에 대한 것이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거야. (쉽게 납득한다. 과제를 제대로 들었는진 영 확신할 수 없었던 까닭이다. 마지막 말들에 신경이 전부 쏠려있었으므로.) 그래...... 에세이라면 어떤 내용으로 쓸 거야?

Adelaide_H

2024년 07월 12일 23:12

@yahweh_1971 (헨의 납득에 조금 안도한다.) 글쎄... 10인치 어치를 써야 하니까, 먼저 각 마법의 특성을 정리하고, 일반적인 사용법을 응용한 방어법을 쓰면 충분하지 않을까? 밀치기 마법으로 상대를 직접 밀치는 대신, 커다란 물체를 밀어 장애물을 만들 수 있다, 같은 거.

yahweh_1971

2024년 07월 13일 01:12

@Adelaide_H
아! 좋은 응용이야. (잠시 생각에 잠긴다. 정신이 팔리기야 했지만, 그런대서 배운 내용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말에 생각이 흘러가 배운 주문들 위로 고이다...... 자꾸만 비집고 들어오는 상념에, 결국.) ...... 하지만 난 역시 연설에 논박해야겠어. 그것밖엔 떠오르지 않는걸.

Adelaide_H

2024년 07월 13일 21:29

@yahweh_1971 (어떠한 답변도 어림짐작하지 않았던 듯, 아니, 사실은 타인의 행동을 따로 상상하지 않았기에, 헨의 결론에 금방 수긍하고 수용한다.) 네가 쓰고 싶은 게 논박이라면, 그래도 괜찮겠지. (어쩌면 교수라는 '직위'에 대해 큰 의미도, 권위도 부여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교수님께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셨으니까... 만약 논박을 꺼리신다면, 다음에는 배운 내용대로 쓰라고 하실 테니, 그 때 따르면 그 뿐일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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