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0일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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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_nadir

2024년 07월 10일 00:46

와, 레이먼드, 정말 멋진 연주인걸! (식초가 튄 장난이었다는 점은 내키지 않지만 이것은 로큰롤, 그렇기에 전부 합하면 긍정적이다. 미소 지으며 연주자와 사회자 모두에게 박수.)

Raymond_M

2024년 07월 10일 00:51

@isaac_nadir
내 호그와트 데뷔 무대! 멋지게 완료!(V표시 들어보인다.)내가 뭐때문에 드럼에 반했는지 알겠지? 이런게 좋아서였어! 그래서 감상은 어때? 그냥 '좋았다' 말고. 응?

isaac_nadir

2024년 07월 10일 18:21

@Raymond_M 그냥 "좋았다" 말고? (그는 고민을 길게 한다.) 음... 먼저, 제대로 된 드럼 세트는 아닌데도 연주를 해냈으니까 연습의 시간이 보인다고 생각했지. 또, 특별한 곡을 연주한 게 아니라서,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이도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 멋진 공연이었다고 생각이 드네. (그는 즐거워하는 주변을 둘러보며 말을 맺는다.)

Raymond_M

2024년 07월 10일 23:40

@isaac_nadir
(당신의 말이 끝나면 가볍게 박수를 친다.)아이작은 말을 엄청... 엄청 잘 정리하는구나! 이래뵈도 3년간 치열하게 연습했으니까. 직접 하기 전까지는 잘 될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지만...(뒤늦게 제 옷자락을 킁킁거리고는.)으악, 이거 식초 냄새 엄청 독한거였구나. 지워지겠지? 아니, 안지워지면 어때! 오늘치 훈장인 셈 쳐야지!

isaac_nadir

2024년 07월 12일 19:22

@Raymond_M (진심 어린 칭찬이었으나 이건 그것과 별개라는 듯 그는 미간을 좁힌다.) 기억에 남길 만한 게 있다면 좋겠지만, 한 학기 내내 식초 냄새를 풍기려고? 바람직하지 않아. (타이르듯이 부드러운 말투.) 빨면 곧 지워질 거야. 사진을 찍은 학생이 있다면 좋을 텐데 말야... (사이. 한결 편한 얼굴로 미소 짓는다.) 고마워, 박수는 네가 받을 일인데. 네가 드럼을 연습한 만큼은 아니겠지만, 조리 있게 말하는 법을 열심히 배웠거든. 배운 게 효과가 있나 보구나.

Raymond_M

2024년 07월 12일 22:06

@isaac_nadir
알아, 나도 이 냄새를 정말로 학기 내낸 풍길 생각은 아니었다고. 최악의 상황에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좀 나아질 것 같잖아. 그런거지. '잘됐네, 식초를 맞은거면 셔츠는 더 흰색이 되겠어.' 같은 거.(어깨를 으쓱인다.)한명쯤은 있지 않을까?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내 노래를 들은 모든 사람들이 사진첩이라고 생각하면, 적어도 난 내가 가끔 꺼내볼정도로 신기한 사진 한 장은 되었다고 자부하걸랑.(대체 누가 드럼통과 쟁반으로 드럼을 칠 생각을 했겠는가?)그리고 나는 그걸로 충분해. 모두의 기억속에만 남아있는 첫 공연이라니, 그거야말로 *마법같지*않아?

isaac_nadir

2024년 07월 13일 11:03

@Raymond_M 넌 어떻게 그렇게 긍정적이니? 부럽다, 레이. (더는 무겁지 않은 말투이지만 진심이다.) 그래, 마법같아. 대체 누가 이런 사건을 잊을 수 있겠니? 신입생이 그렇게 많은 인원 앞에서 드럼 공연을 펼쳤는데. 그것도 오크통을 갖고 말야. (사이.) 넌 졸업하면 음악가가 될 거니? 만약 그렇다면 네 팬 모두가 오늘의 기억을 수소문하겠구나. (사이.) 참, 나 2열에 있었어. 앞에 선배님들이 계셔서 네게 잘 보이진 않았을 수도 있겠다. (말한 건 지킨 거야, 부연하며 미소 짓는다.)

Raymond_M

2024년 07월 13일 21:05

@isaac_nadir
멋지지? 인생을 즐겁게 살기 위한 비법이야.(배시시 웃는다.)응, 난 세계 최고의 드러머가 되는 게 꿈이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전부 음악을 사랑하거든. 나 자신도 그래! 음악을 들으면 기분 좋은 웃음이 나는 것만큼 *마법같은*일이 대체 어디 있을까? 호그와트에 와서 진짜 마법을 많이 봤지만, 그 무엇도 음악보다 위대할 수는 없었어!(초록 눈동자가 당신의 입술 위를 바라본다. 아, 미소다. 그 기차역에서의 그 미소.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소년의 뺨 위로 붉은 홍조가 어린다. 그리고는 크게 고개를 끄덕인다.)안 잊어버렸구나! 응! 물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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