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1일 16:23

→ View in Timeline

Furud_ens

2024년 07월 11일 16:23

털 귀마개가 내 귀를 물었어! (눈 커다랗게 뜨고 귀에 귀마개(?)를 단 채 걸어다닌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1일 16:30

@Furud_ens 그거 귀마개 확실한가요...? (누군가 데려온 반려동물은 아닌가...?) 떼어 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가만히 계시면...!

Furud_ens

2024년 07월 11일 16:34

@callme_esmail 몰라. 변신한 마법 생물이겠지? (불안한 기색으로 울상.) 세게 물지는 않았고, 귀를 뜯어먹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아. 그래도... 물고 있는 것 같아....... 자극하면 사나워질지도 모르니까 혹시 *조심해서* 떼 줄 수 있어?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1일 16:43

@Furud_ens 그건 다행이네요... 넵, 지금 아주아주 조심해서... 손을 대 보고 있습니다. 조심조심조심... (조심하고 있다는데 굉장히 산만하다... 어쨌든 당신은 귀를 감싸던 조그만 압박감이 사라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음, 프러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어느 것부터 들으시겠어요?

Furud_ens

2024년 07월 11일 18:38

@callme_esmail 으....... (내내 긴장해 있다가 '귀마개'가 사라지자 안도와 함께 진저리친다.) 좋은 소식은 이게 떨어졌다는 소식일 것 같아. 나쁜 소식은, 혹시 내 귀가 보라색으로 변하기라도 했어?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1일 23:26

@Furud_ens 첫 번째는 정답! 하지만 나쁜 소식은, 아니요... 이게 이제 제 손을 물어 버렸다는 겁니다! 그리고 안 떨어져요... ... (다소 맥없이 손 휘적휘적...) 저는 이렇게 영원히 털북숭이 손으로 살게 되는 걸까요?

Furud_ens

2024년 07월 11일 23:48

@callme_esmail 어, 어어? ('에스마일의 휘적휘적 털북숭이 손' 바라본다.) 뗄 때 어떻게 뗐는데? 내가 다시 도와줘 볼게...... 주문을 쓰거나 해서 이번에는 다른 데다 붙이면 되지 않을까? (어버버 지팡이 꺼내 든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2일 20:05

@Furud_ens 뗄 때는... 저도 그냥 제 손에 붙여서 떼어냈는데. 화분에 붙여주려고 하니 안 갑니다. 살아 있는 생물에 붙어 사는 동물인가... (휘적...) ...오, 제 손까지 같이 날려버리지 않을 자신 있으시죠? 지팡이 곁눈질합니다.

Furud_ens

2024년 07월 13일 12:52

@callme_esmail 살아 있는 생물에....... (뭔가 곰곰이 생각하더니 지팡이를 도로 집어넣고 붙어 있는 털북숭이를 잡아 이리저리 꾹꾹 누른다.) ......됐다. 뗐어. (자기들끼리 붙어서 반 접은 팬케이크 모양이 된 털을 자랑스럽게 들어 보인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3일 18:43

@Furud_ens ...오, 철학적이네요? 그, 우로... 우르르... (우로보로스를 이야기하고 싶은데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포기. 손끝으로 털뭉치를 조금 쓰다듬어 본다.) 이렇게 보니 조금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요.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