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6일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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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wik

2024년 07월 06일 23:32

(영어가 서툴러서 에스마일의 말하는 방식에 의문을 가지지 못한다. 그저 루드비크'께서'에 집중한다.) 뭐 당연히 강하고 멋진 내가 너희들을 지켜 줘야지. 누구누구들 빼고. (뭐야?)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23:36

@Ludwik 그럼 다음번에 저... 까칠한 친구가 저한테 달려들면 지켜 주시는 거죠? 약속입니다! (이걸 또 곧이곧대로 듣고 온다. 아니, 그전에 싸운 적이 있었어?)

Ludwik

2024년 07월 07일 09:29

@callme_esmail 난 약속한 건 무조건 지켜! 나만 믿어, 그 자식을 아주 흠씬 혼내 줄 테니까… (으쓱으쓱으쓱.)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7일 13:53

@Ludwik 루드비크의 어깨가 꼭 목각인형처럼 오르락내리락하십니다! (이 와중에 나레이션) 아까 젤리콩 던지는 모습을 떠올리면 아주 믿음직스러우신데, 혹시 혼낸다는 게 때리는 건 아니겠죠?

Ludwik

2024년 07월 07일 21:11

@callme_esmail 때릴 건데. 뭐. 왜. 왜. (이 자식!)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14:55

@Ludwik 불만스러운 표정입니다. 저는 때리는 것은 싫어요! 까칠한 친구가 저한테 그렇게 심하게 군 것도 아니고요. 그냥, 음. 젤리콩 던지는 정도로는 안 될까요?

Ludwik

2024년 07월 09일 12:01

@callme_esmail 흐물흐물하긴!… 좀 맞아야 정신 차리는 녀석들도 있는 법이야. (투덜거리곤 갑자기 사탕 꺼내 먹는다. 젤리콩 이야기에 배가 고파졌는지…)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0일 00:40

@Ludwik 네, 흐물흐물합니다. (양팔을 연체동물마냥 꿈틀거리고는) 글쎄, 저는 맞아서 정신 차리게 하기 싫다니까요. 설령 그런 게 가능하다 치더라도 말이에요... ... 저를 위한 복수인데 제 의사는 중요하지 않은 겁니까?

Ludwik

2024년 07월 10일 21:54

@callme_esmail (흐물흐물 에스마일한테 사탕 하나를 건넨다. “연체동물도 사탕 먹을 수 있냐?” 이런 농담도 함께.) 너도 참 이상하네. 그럼 질문 하나 하자, 만약에 몇 대 얻어맞지 않으면 절대 정신 못 차리는 녀석이 있다 쳐. 근데 걔가 계속 널 괴롭혀. 그럼 어쩔 거야? 내 도움 정말 필요 없어?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1일 17:39

@Ludwik 다른 연체동물은 모르겠지만 저는 먹을 수 있습니다! (입에 벌써 쏙 넣고는, 그런 것치고 상당히 인상적으로 또렷한 발음으로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네. 괜찮은데요. 반대로 그쪽도 저를 몇 대 얻어맞지 않으면 정신 못 차리는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럼 제가 더 열심히 정신을 못 차려서 그쪽을 혼내주면 되죠, 뭐. (그런데 이 사탕 맛있네요.)

Ludwik

2024년 07월 11일 19:09

@callme_esmail 내 고향에서 들고 온 거니까 당연히 맛있지. 그 미하우키(Michałki)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탕이거든. (제 입에도 사탕을 하나 더 던져넣곤 우물거린다. 한쪽 볼이 볼룩한 채로 에스마일을 흘겨보았다.) 넌 몸만 흐물흐물한 게 아니고 생각도 흐물흐물해. 그런 방법으로는 제대로 혼내 줄 수 없다고. 흠씬 때려 줘서 ‘다신 안 하겠습니다’라고 확답을 받아내야지!… 전쟁은 결국 어느 한쪽의 항복이나 패배로 끝나는 법이야.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1일 23:43

@Ludwik 미-하-우-키요? 기억해 둬야겠네요. (우물우물...) 헤, 제가 아무리 흐물거려도 째려본다고 구멍이 뚫리진 않는답니다... ...(우물우물. 작은 챱, 소리와 함께 입 연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되는 거라면, 루드비크 당신은 이 학교의 다른 누구에게나 굴복을 받아낼 자신이 있다는 거죠? 그럼 저는 상대가 당신이라고 해도 "흠씬 때리는" 것으로는 항복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결국 제가 이기는 것 아닌가요? (...) 물론 이론적인 이야기지만 말입니다.

Ludwik

2024년 07월 12일 23:12

@callme_esmail 진짜로 자신 있냐? (‘흠씬 때리겠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괜히 그리 물었다.) 네가 이론적인 이야길 했으니 난 내가 보고 들은 것들을 말하마. 사람은 누구나 공격당하면 반격하고 싶어해. 암만 평화주의자더라도 얌전히 얻어맞고 싶어하지는 않는다고. ‘흠씬 맞는’ 상황이 오면 나도 저 녀석한테 한 방 먹여 줄 거다, 꼭 그러고야 말 거다, 라고 누구나 생각하게 될걸.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3일 17:37

@Ludwik ...이론적이라는 말은... (아니에요, 제 말 끊고 고개 젓는다.) 아뇨, 전 안 그럴 겁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당할 거라는 건 아니지만. 그리고 아주 위험해지면 방어 정도는 하고 싶겠지만... 똑같이 때리고 싶어하지는 않을 거라고요. 그 두 개도 엄연히 다른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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