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_Reinecke 줄리아…! 난 괜찮아! 그냥, 과제가 잘 안 돼서… (멍하니… 정신이 다른 데 가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Julia_Reinecke 줄리아…? 혹시 피곤하거나 그러면, 가서 얼른 쉬어…! (줄리아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되려 걱정스러운 마음이 된다…) 과제는 내일 해도 될 테니까…
@Julia_Reinecke (놀란 듯 살짝 눈이 커진다. 그러고는 잠깐 생각하며 머뭇거리다가 책상만 쳐다보며 말한다.) 약하다는 건… 참아야 한다는 거 아닐까? 강한 사람들이 괴롭혀도, 아니면 다른 이유로 화가 나거나 슬퍼도, 억누르고 참을 수밖에 없는 거. (다시 고개 들어 줄리아 쪽을 본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
@Julia_Reinecke (약하다는 것은 참아야만 하는 것, 그리고 슬픈 것. 그럼 우리는 약할까?) 줄리아, 너는? 너는 슬퍼? (눈 마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