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Playfair (...그 옆에서 입에 든 게 보이든 말든 아무렇지도 않게 쫑알쫑알 입을 연다.) 윌리엄, 뭐 해?
@1N7H313L4ND (눈 동그래진다. 이런! 잠시 기다리라는 듯 눈짓하곤 재빠르게 씹어서 삼켜버린다.) 너한테 말 걸고 있었어! …근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나……
@WilliamPlayfair 말을 걸고 싶은데 왜 말을 안 해? 입에 뭔가 씹고 있어서? (알면서 이런다. 알면서!)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돼! 난 괜찮으니까. (우물우물... 꿀꺽. 호박 주스 한 모금 마시며,) 그런 거 신경쓰느라 하고 싶었던 말을 까먹으면 아깝잖아.
@1N7H313L4ND 그렇지! 입안에 든 걸 다 보이면서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니잖아. (무심코 말했다가 손사레치며 덧붙인다.) 어, 네가 그렇다는 건 아냐! 나도 별로 신경 안 써. (코 찡긋하면서 고개 끄덕인다.) 그렇기는 해…근데 다행히 다시 생각났어! 래번클로는 좀 어때? 마음에 들어?
@WilliamPlayfair 나는 예의 같은 거 신경 안 써. 귀찮거든. 신경쓰려고 해 본 적도 있는데... 신경써도 하나씩 계속 틀리니까 짜증나서 이제 안 해. (테이블 밑으로 다리 동당거린다.) 래번클로? 마음에 들지, 당연히. 똑똑하다고 인정받은 기분 같기도 하고... 래번클로 선배님들은 질문도 잘 받아줄 것 같아서 좋아! (아하항.) 너는 어때? 그리핀도르.
@1N7H313L4ND 오. 이유야 어찌 됐든 그거 좀 멋있는데? (빙긋 웃으며 고개 끄덕인다.) 남들의 생각이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게 말이야. …그렇다면 다행이네! 실은 나도 래번클로에 가보고 싶기도 했었거든. 그치만 아쉽게도 똑똑함이 나의 주 무기는 아니라서! (키득키득) 그리핀도르도 무지 맘에 들어. 용기, 기사도, 사자···전부 멋진 것뿐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