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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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mond_M

2024년 07월 08일 00:16

후플푸프 기숙사 앞에서 내가 하는 *공연* 보러 올 사람?(손 붕붕 휘두르기!)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00:21

@Raymond_M 저요! 저 잊지는 않으셨죠? (당신 말 듣고는 성큼성큼 걸어옵니다.) ...그런데 그거 막 쳐도 되는 건가요? 아까 들으니 식초를 맞을 수도 있다던데!

Raymond_M

2024년 07월 08일 13:38

@callme_esmail
내가 우리 에시를 어떻게 잊겠어!(가당치도 않다는 것처럼.)그렇잖아도 같이 공연해줄 동지들을 찾고 있었다고.(눈썹 살짝 밀어 올린다.)그게 뭐? 오히려 *끝내주는* 무대효과 아니겠어? 식초에도 색이 있겠지?(없다면 제가 만드리라는 굳은 다짐!)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20:10

@Raymond_M 앗, 공연도... 같이요? 제가 코러스로서 후렴 가사를 지금 당장 열심히 외워 보면 되는 걸까요...?! (열의에 찬 표정입니다...!) ...식초는 제가 알기로 거의 투명하고, 시큼한 냄새만 나는데. 음, 생각해 보니 그것도 나름대로 강렬한 후각적 자극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끄덕끄덕)

Raymond_M

2024년 07월 08일 22:51

@callme_esmail
(가사라는 말에... 조금 난감한 낯이 된다. 제 뺨을 긁적.)음... 사실 그런 대단한 건 아직 못하고, 같이 드럼통을 굴려줄 사람을 찾고 있었거든. 그걸 좀 옮겨야 하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커서 나 하나로는 못 옮길 것 같은 거 있지. 그거 말고도 준비해야 하는 게 많은데... 일단은 소리의 높낮이를 맞출 생각이야. 에시, 날 버리지 않고 도와줄거지? 내가 조만간에 정말로 '노래'를 누를 수 있는 공연을 만들테니까!(흡사 거의 매달리다시피 한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9일 12:26

@Raymond_M ...드럼통이요? 드럼통 옮기는 건 재미가 없는데... 땀도 나고, 힘들고, 전 약골이라서 힘쓰는 데는 잼병이란 말입니다. 당신의 음유 시인이지 짐꾼이 아니라고요. (투덜투덜투덜...) 그런 건 후플푸프에서 힘세 보이는, 음, ...후플푸프에 힘세 보이는 사람이 없군요... ...

...레이 당신이 그렇게 간곡하게 부탁하신다면야 거절할 수는 없겠습니다. 대신 더 재미있는 역할은 없나요? 예를 들어, 공연 전후나 곡 사이사이에 무대에서 입담으로 관객을 즐겁게 해 준다든지요. (어디서 본 건 있는지.) 그런 것도 하게 해 주신다면 타협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aymond_M

2024년 07월 09일 19:32

@callme_esmail
일지! 얼마나 에시의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지 말이야! 그 손에는 이런 일은 함부로 시키면 안되는데! 그렇지만 나 혼자 저런 걸 옮기려고 했다가는 내가 먼저 깔리지 않을까?(흔들리는 눈동자...)응, 보시다시피 후플푸프는 죄다..(아마 개중 가장 힘이 센 사람은 그일 것이다...)사회를 맡고 싶다는 거지? 흠... 오늘은 나 혼자 칠 생각이라 중간에 사회를 넣기... 흐으으음...(고민한다.)그럼 내가 노래를 마치면 관객들 틈에서 튀어 나와줄 수 있어? 그리고 그때 '레이의 베스트 드러머 입문'을 소개하고 네 입담을 떨치는거지! 공연 시작때는 아마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을테니까.(나름의 합리성 정도는 있는 선택이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0일 20:43

@Raymond_M 아앗, 이렇게 저를 띄워주신다고 제가... 넘어갑니다, 네. 넘어가요. 궁시렁궁시렁... (그런 것치고는 목소리는 명백하게 흐뭇한 어조다.)

앗, 네. 좋습니다! 저 그런 거 잘해요. 그리고 전 언제나 없는 것을 창작하는 것보다 이미 눈앞에 있는 것을 묘사하는 걸 잘하는 편이라... 자신 있습니다! 그럼 소개 멘트는 미리 써서 보여드리면 되겠죠? (열정이 가득해졌다.)

Raymond_M

2024년 07월 11일 00:00

@callme_esmail
그렇지만 이건 띄워주는 게 아니라 그냥 사실인데도.(과장 하나 없는 어투다.)오, 그 열정 좋은데? 에시의 글솜씨 기대해봐도 좋은거지? 봐봐,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은 딱 두 개야. 첫번째는 내 소개, 두 번째는 내가 만든 초-대박-어썸-한 밴드인 '레이의 베스트 드러머 입문'에 새로운 인물들을 모집한다는거지! 입문 자격은 음악에 대한 열정! 그거 하나면 나머지는 다 괜찮아!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1일 18:18

@Raymond_M (끄덕거리며 들고 있던 수첩에 메모해 놓는다.) 좋아요. 마침 기막힌 문구가 떠올라서... 그럼 그렇게 써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레이! (그렇게 후다닥 가버렸다. 잠시만, 드럼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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