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rosewell 그 부분 정확히 보여줄래요? (근처에 앉아 있다가 교과서를 달라는 양 손짓한다. 마법의 역사 교과서를 읽고 있던 모양이다. 마법약 교과서는 없다.)
@eugenerosewell 제가 객실 밖으로 잘 안 나가서 우리 서로 열차에서는 못 봤나봐요. 전 레아라고 하는데. (하고는 말할까 말까 조금 고민하는 눈치였다.) 그리고 말이죠. 과제물 말고 마법약 교과서를 보여달란 의미였어요. 마법약 과제는 조금 있다가 할 거라, 지금은 호그와트의 역사 부분을 읽어보고 있었거든요. '이것을 이용하여'의 뜻을 잘 모르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같이 생각해줄게요.
@eugenerosewell (팔락팔락 페이지를 넘기더니 그 대목을 들여다본다.) 가장 중요한 재료가 망각의 강물이었군요. (잠시 생각하다가) 어쩌면 건망증 약의 특징을 이용하라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건 마신 사람이 뭐든 잊어버리게 되잖아요. 그렇다면 잊어버린 걸 기억하게 하는 마법약을 마시면 해독이 되겠죠. 기억력 마법약이라는 게 있다는 걸 교과서 어디쯤에서 봤는데... 조제법은 안 나와 있던 것 같아요.
@eugenerosewell (옆에서 고개를 쭉 빼고 같이 본다.) 아-뇨. 제가 아는 건 기억력 마법약이라는 게 있다는 것뿐이에요. 우리가 쓰는 건 1학년 교과서니까 상급생들 책에는 실려있을지도요. 한번 도서관에 찾으러 가 볼래요? 기억과 관련된 재료가 뭔지 나올지도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