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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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

2024년 07월 08일 00:08

전쟁, 음… (어머니의 서점의 신문들을 떠올린다. 한번씩 자유에 대한 투쟁, 큼지막한 사건들이 1면을 장식했던 것을 기억하고.) 머글의 전쟁과 마법사의 전쟁… 둘 다 정말 싫은 사건이네요… (중얼거린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00:24

@Melody 우우. (옆에서 소리가 들려 보면 에스마일이다.) 그렇죠? 그런 재미없는 이야기는 그만 하자고요...! 그보다, 알고 보니 여기 서점은 없고 도서관만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녁 먹고 가 보시지 않겠습니까? 기간제 손윗형제로서의 첫 번째 직무인 거죠. (씩 웃습니다.)

Melody

2024년 07월 08일 00:48

@callme_esmail (재미없는… 보다는 꺼려지는 이야기가 맞는 듯 하다만 별 신경을 쓰지 않고 넘긴다.) 도서관도 좋죠…! 구매하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거니까… (끄덕인다.) 앗, 그, (…) 근데, 막 돌아다녀도 되는걸까요… (방금 입학한건데!)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01:23

@Melody 뭐, 어때요? 통금 시간도 멀었고, 설마 굶주린 트롤-루드비크 말고요-한테 잡아먹히기야 하겠어요. 설령 그렇게 되면 제가 멜로디를 지켜드릴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하고 자자, 일어섭시다! 하듯 제스쳐한다.) 첫날의 특별함은 첫날에만 누릴 수 있다고요.

Melody

2024년 07월 08일 01:37

@callme_esmail (루드비크, 푸흡. 하고 웃음을 참는다.) 도서관에서 시끄럽게 떠들지만 않는다면… 좋을 것 같아요. (옷 탁탁 털고 일어난다.) 어떤 책이 있을까요? 마법 생물들에 대한 책이 있으면 좋겠는데…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02:24

@Melody 아주 조용히 하겠습니다! ...사실 도서관에서도 나레이션을 하다가 쫓겨난 적이... 한두 번은 아니지만, 어차피 이 시간에는 사람이 얼마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태평한 소리. 당신이 회의를 갖기 전에 재빨리 복도를 가로지른다.) 음, <호그와트의 역사>라는 책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범생이가 그러길, 자기는 벌써 그걸 다 읽었다나...) ...아는 마법 생물이 있으신가요?

Melody

2024년 07월 08일 03:16

@callme_esmail … 쫓겨났, 났었… (허겁지겁 따라간다. 또 쫓겨나면 어떡해…) 역사…라면 이 학교의 설립부터 현재까지 있는… 엄청 두꺼운 책이겠네요.
(잠시 고민에 빠진다. 아버지가 뭘 언급하셨었는데…) … 유니콘? 그, 그… 제가 막… 잘 아는 건 아니라… (얼굴이 급격하게 붉어진다.) 그래서 도감, 읽어보려고 했거든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04:02

@Melody 그렇죠? 아마 엄청나게 오래된 학교일 텐데. (걸어가다 말고 복도의 벽돌이며 초상화, 갑옷 따위 들을 흥미롭게 들여다본다. 손끝으로 톡톡 쳐 보고, 음, 단단하군요! 부스러질 것 같지는 않아요. 종알거리다 홱 뒤돌아본다.) 예? 정말요? ...그러니까, 유니콘이 실제로 있습니까?!

Melody

2024년 07월 08일 04:07

@callme_esmail (막 만지면 안돼요…!) 그러다가 무너지거나 떨어지면 어떡해요… (엇, 나… 나보다 더 모르나?) 있, 있다고 했어요…! 지팡이의 재료로도 사용된다고 했고… 다른 생물도 많은데… 아니, 많다고 들었어요.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털공같은 생물도 있고…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18:10

@Melody ...(헤헤 웃으며 다시 당신 옆으로 돌아오고) 아, 그렇네요. 제 지팡이도 유니콘의 꼬리털이라고 했습니다. 잠깐 궁금했다가 잊어버렸는데. 털공... (마리모 같은 것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는 어디에서 다 들으신 건가요? 멜로디도 마법사 출신, 이신 걸까요? (왠지 그렇다고 생각을 못해보고 있었다!)

Melody

2024년 07월 08일 20:21

@callme_esmail 마법사 출신? 아, 전… 아버지가 마법사세요. 어머니는 머글이고… (아버지가 중요하다고 여긴… 그러니까 학교와 기숙사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린다.) 입학 전에 중요한 내용을 짚어주셨는데, 그 때 몇가지 언급해주셨어요. 도서관에서 더 많이 찾아봐요. 읽어보고싶은 책이 있나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22:51

@Melody 그럼... "혼혈"이라고 불리는 사람이네요? (단어가 상당히 어색하다.) 마법사인데도 머글 세계로 다시 돌아가서 사는 사람이 꽤 많은가 봅니다. 하긴 저도 가족을 봐야 하니 졸업하면 자주 방문하고 싶지만...!

음, 저는 저번에 이야기했던 파충류에 관한 책이나, 독일어로 된 쉬운 책을 찾아보려고요. 여긴 영국이긴 하지만, 그래도 몇 권 정도는 있지 않을까요? 도서관이 굉장히 넓다던데... (그 말과 함께 도서관에 도착한다. 참고로 찾은 방법은 주위 초상화들에게 물어보면서였다. 그러다 가끔 헤매기도 했지만.) 짜잔, 여동생분께 제가 문을 열어드리겠습니다.

Melody

2024년 07월 09일 05:35

@callme_esmail (끄덕인다.) 저희 아버지는… (뭐 때문이더라? 이유는 안 말해주셨던 것 같은데…) 어머니를 만나고 머글 세계에서 살기 시작했다고 하셨어요.

(도서관! 자신에게 가장 익숙하면서 새로운 느낌을 주는 곳에 도착하자 확실히 눈빛이 빛난다.) 고마워요…! 그럼, 파충류에 관한 책을 먼저 찾아볼까요… 저는 삽화가 많은 책이 좋거든요, 그래서 도감이 보기에 좋아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0일 00:30

@Melody ...그거 제법 낭만적인데요? 낭만적이라고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요? 어쨌든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속삭이며 끝도 없이 펼쳐진 서가를 잠시 바라본다.) ...음, 책이 많네요. 어디에서부터 찾아야 할지 조금 감이 안 잡힙니다. 사실 고백하자면 도서관에는 많이 와본 적이 없거든요... (고개 돌리고)

그러니 디디, 당신이 이끌어 주셨으면 하는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Melody

2024년 07월 10일 00:56

@callme_esmail 낭만적이죠…! 저희 부모님은 젊을 때 엄청난 사랑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첫 만남도 엄청 로맨틱했다고요. (작은 목소리임에도 신난듯한 어투가 느껴진다.)

전 어머니 따라서 서점에 자주 있었어서… 조금 다르지만 도움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일단 파충류! 둘 다 생물 관련이니 그쪽을 먼저 찾아본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0일 21:53

@Melody 오... 이야기해 주세요! 엄청나게 눈을 반짝거립니다. 어땠길래요? (당신 따라 생물에 관한 책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며, 책은 다소 건성으로 찾고 그냥 지나치는 책등들의 흥미로운 제목들이나 읽어 보고 있다.) "어느 부엉이를 고를까", "호랑이를 길들이는 법", "가장 끔찍한 괴물들"... ...이 책은 신기하게 생겼네요. 표지에... 사람 이빨이 박힌 걸까요?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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