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5일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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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5일 20:52

(양피지를 들고 당신에게 다가가 인사한다.) 안녕, 내 이름은 줄리아 라이네케라고 해. 혹시 같이 극본을 짜봐도 될까?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5일 21:50

@Julia_Reinecke 안녕하세요, 줄리아. 물론이죠, 저는 에스마일 이브라힘 시프라고 합니다. 에스마일이라고 불러주세요. (밝게 웃습니다!) 아까 많이 놀라신 것 같던데,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나요?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5일 21:56

@callme_esmail (고개를 끄덕여 대답을 대신한다.) 엄청...... 놀란 건 아니야. 그냥, 왠지 숨이 잘 안 쉬어져서...... 지금은 괜찮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에스마일.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5일 23:00

@Julia_Reinecke 아하, 그럴 때는 이렇게, 한 손을 배에 놓고 한 손을 가슴에 놓은 뒤에, (직접 시연해서 보여준다.) 가슴은 움직이지 않고 배는 크게 움직이게 한다고 생각하며 숨을 쉬면 도움이 됩니다. 속으로 느리게 숫자를 세도 좋고요. 줄리아도 한번 해 보실래요?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5일 23:21

@callme_esmail (당신을 따라 한 손을 배에 놓고 다른 손을 가슴에 놓는다.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며 숫자를 느리게 세려고 노력해 보지만, 자꾸만 호흡이 빨라진다.) ...... 이렇게, 하는 거 맞아?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01:09

@Julia_Reinecke (끄덕끄덕.) 네, 동작은 맞게 하고 계십니다! (거짓말은 아닌 격려. 엄지 척, 해 보이고) 습관이 들면 나중엔 조금 더 쉬워질 거에요. 불안하지 않을 때 평소에도 연습해 두는 것도 좋고요. 저는 아버지가 어릴 때 가르쳐 주셔서 익숙해요. (일부러 안정감이 들도록 평소보다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6일 01:30

@callme_esmail (그래도 반복하다보니 조금씩 호흡이 차분해지고, 그만큼이나 쿵쾅거리던 심장도 가라앉는다. 조금 진정한 얼굴로.) ...... 고마워. (잠시 망설이다가.) 에스마일의 아버지는, 어떤 분이신데 이런 걸 아시는 거야?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02:37

@Julia_Reinecke 별말씀을요!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불러 주시면 다시 알려드릴게요. (한결 경쾌하게 돌아온 목소리. 방금 꽤나 능숙하게 공황 및 과호흡 대처법을 알려주지 않은 것처럼 두 손가락 이마에 떼었다 붙이는 경례 해 보인다.) 아, 아버지는 패션 디자인을 하십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간호사였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줄리아는요? 부모님이나, 음. 같이 사는 어른 분은 어떠신가요? (양육자라는 표현이 기억이 안 났는지, 대화에서 쓰기엔 어색하다고 여겨졌는지.)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6일 10:40

@callme_esmail (간호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납득을 한 모양이다. 당신의 다소 과장된 인사에는 옅은 미소를 보이는 것으로 화답했다.) 우리 아빠는, 작가야. 직접 글을 쓰시기도 하고, 다른 나라의 것들을 번역하는 일도 하셔. 읽어본 적은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다양한 작품을 쓰시는 것 같아. 종종 출판사에서 사람이 오는 걸 봤어. 그래도, 나랑 아빠가 먹고살 만큼은 버시는 것 같아......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11:01

@Julia_Reinecke 오오, 그럼 아버지께서는 다른 언어도 많이 하시나요? 아주 멋져요. 읽을 수만 있다면 나중에 작품들을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아는 사람이 쓴 글이라는 건 신기하지 않나요? ...줄리아는 왜 읽어본 적이 없으신가요? 너무 어려워서? 취향이 아니셔서?

(그러고 보니 성이 라이네케, 라. 비슷한 이름의 시인-소설가를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은데, 독일인이었던가요? 아마 오스트리아 출신의 라이너 마리아 릴케를 떠올리는 듯. 별 대답은 의도하지 않은 질문 조금 더 던진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6일 13:10

@callme_esmail 독일어랑 프랑스어를 하실 줄 아셔. 나는 잘 못 하지만...... (어쩐지 부끄러운듯 고개를 푹 숙이고.) 그, 어려워서...... 아직은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 몇 번 읽긴 해 봤는데...... (당신의 이어지는 질문에도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젓는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14:09

@Julia_Reinecke 독일어를 조금 하시나요, 아니면 프랑스어를? 둘 다? 언젠가 같이 공부해 봐도 좋지 않을까요...? ...이런, 당신처럼 순하게 생긴 친구가 시무룩해지면 제가 더 슬퍼진다고요. 기운 내요! 아직 어른이 되기까진 시간이 많이 남았는걸요.

(그러다 주머니 뒤적이더니, 색색의 천 조각들을 꺼낸다. 오밀조밀한 자수가 놓여 있는 리본들 보여주며) 짠. 이것 보세요. 하나 가지실래요? 친구가 된 기념으로.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6일 14:30

@callme_esmail 독일어. 아빠가 종종 쓰시거든. (이 말을 할때 조금 볼이 붉어졌다. 2차대전이 끝난지 이제야 30년, 여기서 자신이 '독일인'임을 이야기하는 것은 종종 부끄러울 때가 있다. 이어지는 질문에는 잠시 고민하는 기색이다가, 자수가 놓인 리본을 보자 주의가 돌아갔다. 반짝이는 눈으로 보며) 예쁘다...... 정말 가져도 돼? 직접 놓은 거야?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15:04

@Julia_Reinecke 아하. (끄덕인다. 나치 독일이 연합국에게 항복을 선언한 지 26년, 영국군이 팔레스타인에서 철수한 지는 23년. 약간의 어두운 유리를 뚫고 그의 눈빛은 당신에게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가 조금 도와주셨지만, 대체로 제가 다 했습니다. (뿌듯.)

좋아하는 색으로 골라 가세요! 지금 머리띠도 충분히 단정하고 예쁘지만, 새로운 장소에 갈 때 새로운 걸 하고 가면 좋잖아요.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6일 15:22

@callme_esmail (망설이다가 노란색 리본을 집어든다. 검은색 실을 메인으로 해서 다양한 색의 자연물들을 수놓은 천이다.) 대단하다. (감탄하는 듯한 얼굴로 리본을 만지작거린다.) 이런 건 어떻게 놓는 거야? 알려줄 수 있어?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17:22

@Julia_Reinecke 와, 좋은 선택이십니다! 머리색과도 잘 어울리고, 특히 제가 여기에 수놓은 올리브나무가 특별히 예쁘거든요. 지금 묶어드릴까요? (아까부터 다소 영업직같은 말투. 의도적인지 무의식적인지 모호하다. 그러다 어어, 하는 소리)

앗... 물론이죠? 다들 예쁘다고는 하셨어도, 가르쳐 달라고 하신 분은 처음입니다! (다소 신났다.) 지금 시작할까요? 저 바늘이랑 실도 다 갖고 있는데.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6일 19:06

@callme_esmail 응. 그래줄래? (수줍게 웃으며 새하얀 머리띠를 벗어 당신에게 건넨다. 당신의 신난 목소리가 좋다는 듯 옅은 미소를 지으며.) 나는 좋아. 하지만 기차가 조금 흔들리던데, 이런 곳에서도 자수를 놓을 수 있어? 삐끗하면 바늘이 손을 찌르지 않을까?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22:22

@Julia_Reinecke (머리띠를 받아들고 길이를 한번 재다가, 으음, 이쪽에서 시작해서 이렇게 빙 두르면... 하며 꼼꼼한 솜씨로 리본을 묶어준다. 완성되면 마치 원래 이렇게 만들어진 머리띠인 것마냥 자연스럽다.) 짜잔, (돌려주고)

...아... 그렇네요. 사실 저는 온갖 곳에서 바느질을 해 봐서 괜찮습니다만, 당신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걱정이 되어서요, 끼워넣고) 대신 호그와트에 가자마자 가르쳐 드릴게요! 그곳에도 휴게 공간 같은 곳은 있지 않을까요?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00:24

@callme_esmail (장식이 생긴 머리띠를 받아들고 와, 하는 감탄을 내뱉는다. 눈이 반짝이고.) 응, 고마워. 그럼 나도 너처럼 자수를 잘 놓을 수 있을까? 이런 걸 만들 수 있다면 너무 멋질 것 같아.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7일 11:18

@Julia_Reinecke 음, 제 실력은 아무나 가진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연습하면 그렇게 될 수도 있겠죠? (자부심이 가득 들긴 했지만 영 빈말도 아닌 투.) 이렇게 저는 독일어를 배우고, 줄리아는 자수를 배우는 거에요. 서로 스승이 되는 거죠. (손으로 격려하는 제스쳐) ...들고만 있지 말고 써 보세요!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11:43

@callme_esmail (머리띠를 이리저리 돌려보며 감탄하다 당신의 말에 그것을 다시 썼다. 새하얀 머리띠에 노란 리본이 돌돌 묶여 이제는 장식무늬가 담긴 노란색이 된 머리띠가 그의 검은색 머리와 퍽 잘 어울렸다.) ...... 그럴래? 내가 누군가를 가르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손 꼼질.)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7일 14:14

@Julia_Reinecke 아주 잘 어울리세요! 후플푸프가 상징색이 노란색 기숙사라던데, 그러고 보니 선의, 그중에서도... 루스터가 뭐라고 하셨더라? 소속감에 기반하지 않은 선의? 같은 것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이대로 한 바퀴 돌아보시지 않을래요? 만족스럽게 팔짱 끼며 뒤로 한 걸음 물러섰다가)

음, 어느 정도까지 하시나요? 저는 요즘 아랍어가 조금 녹슬기는 했지만, 그래도 가족과 쓰다 보니 듣기와 말하기는 하거든요. 아버지와 그래도 사이가 나쁘지는... 않으신 걸로 이해했는데. (맞나요? 하며 잠시 보고)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14:16

@callme_esmail (당신의 말에 한 바퀴 돌아보고는 쑥스러운듯 웃었다. 그리고,) ..... (고개 끄덕.) 하지만 아빠는 집에서 독일어를 잘, 쓰시진 않아. 아무래도, 그, 전쟁...... 때 사람이이서 그런 게 아닐까...... ('2차 세계대전'과 '나치'는 그에게 있어 부끄러운 기억이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듣는 건 좀 되는데, 말하는 거랑, 읽기랑 쓰는 쪽은 거의 못해......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7일 15:33

@Julia_Reinecke (...아주 약간의 공백 후에 끄덕.) 아버지가 그런 쪽의... 의식이 강한 분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죠. 아니면 그냥 영국에 왔으니 환경에 익숙해지시려는 것일 수도 있고요? 당신도 학교나, 집 외부에서는 영어를 써야 할 테고 말이에요. 그런 당신을 배려한 것일 수도 있죠. (생각나는 대로 말해보다가)

이런, 너무 우중충한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요. (전쟁, 단어만 꺼냈을 뿐인데도.) 새로운 언어는 새로운 세상이기도 하니까요! 멋진 독일 문학이나 극 작품도 많고요. 그래도 독일어 알파벳 정도는 쓰실 수 있으시죠?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15:42

@callme_esmail 그럴지도...... (그대로 입을 다물었다가,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어느 정도는, 읽을 줄도 알아. 어려운 단어들까지는 못 읽지만...... 집에 독일어 책도 몇 권 있거든. 물론 대부분은 아빠를 위한 거라, 어휘들이 어려워서 이해가 되지 않지만......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7일 18:49

@Julia_Reinecke 그럼 정해졌네요. 호그와트 도서관에도 어쩌면 독일어로 된, 좀더 쉬운 책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선 크리스마스 방학 때까지는 알파벳이나 단어, 문장 위주로 하고, 그 뒤에 부족하면 다른 교재를 찾아보면 되겠죠. (흠.) ...크리스마스 때 집에 가실 거죠?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19:44

@callme_esmail (당신의 질문에 멈칫한다. 대답은 한 박자 늦게 나왔다.) ...... 그래야 하지 않을까? ('응'이나, '아니'도 아니고, '당연하지'와 같은 대답도 아닌, 마치 내키지는 않지만 의무적으로 해야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그는 손가락을 꼼지락거린다.) ...... 아무래도, 아빠도 날 기다리실 거고......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7일 21:08

@Julia_Reinecke 그때 책을 사오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어째 영 가고 싶지 않으신 모양으로 말씀하십니다. (곧바로 지적한다.) 호그와트가 그렇게 즐거우실 것 같아요? 아버지께는 편지를 써서 보내 드리면 되죠, 잘 지내고 있다는 엽서와 같이!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7일 21:35

@callme_esmail 그, 런건 아니야. (하지만 말에 어쩐지 확신이 없다. 죄책감이 가슴께를 콕콕 쑤신다.) ...... (계속해서 손을 만지작거리며) 그렇지만, 그러면...... (뭐라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그대로 입을 다문다. 아빠를 혼자 내버려두면 안될 것 같아서? 아빠가 걱정되어서? 자신도 어째서 이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15:23

@Julia_Reinecke 그러면.......? (...침묵이 길어지자 본능적으로 그것을 채운다.) 음, 물론 가셔도 되고요! 보통은 크리스마스 방학에는 다들 간다고 하니까요. (무마하듯 손을 내젓다가,)

아, 그런데 혹시 저도 그때 하루쯤 놀러가도 될까요? 당신도 말씨를 보아하니 런던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 것 같은데. (틀렸다면 말해 주세요!) 당신의 아버님이 궁금합니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8일 17:53

@callme_esmail (꼼질거리던 손이 멈춘다. 가만히 당신을 쳐다본다. 몇 차례 눈을 깜빡이다가, 조심스레 입을 연다.) ...... 어떤 점이 궁금한데? (적대는 느껴지지 않지만, 어쩌면 약한 경계가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불안이라거나.)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21:44

@Julia_Reinecke ...그냥? 큰 이유는 없습니다. 첫째로는, 당신을 키워주신 분이고, 당신은 제 친구니까 궁금하고. 둘째로는 출판 작가시니까요. 제가 지금까지 만나본 작가들은 다 흥미로운 분이셔서 아마 아버님도 흥미로운 분이실 것 같거든요. 별 생각은 없는데... ... (선글라스 뒤로 입술 움직거리다)

왜 그런 얼굴이세요? 제가 아버님을 잡아먹기라도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농담이다. 딴에는.)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8일 21:56

@callme_esmail ...... (손 만지작.)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니야. (찔린 걸까? 어떤 식으로든 당신이 아빠에게 위협이 되리라 생각한 걸까? 아니면 그냥 보여주고 싶지 않은 걸까? 그조차도 확신할 수 없는 마음이었다. 혼자서의 생각이 너무도 많아진 탓에 당신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버렸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9일 00:14

@Julia_Reinecke ...아... 아니었다니 다행입니다. (이쪽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타이밍에 침묵이 길어진다. 당신이 딴생각을 하다 말을 못 들었나? 하고 봤다가 찰나 너무 복잡한 표정을, 재차 한 손을 쥐어짤 듯 하는 다른 손을 눈에 담아 버렸다.) ...저... ...위험하지 않은데요. (그리고 오해했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9일 00:32

@callme_esmail (예상치 못한 답변인듯 눈을 깜빡였다. 입이 약간 나오고.) 알고 있어. (목소리에는 어쩐지 불만기가 어렸다. 그럼에도 손은 계속해서 만지작거렸다.) 물론 네가 온 몸을 가리고 다니고, 우리 아빠를 잡아먹겠다고 했지만, (아니다.) 그렇게 생각한 적은 없어.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9일 14:23

@Julia_Reinecke ... ...아. (한번 더 말한다. 당신의 손을 무의식적으로 잡으려다 도로 거둔다. 벌떡 일어선다.) 하하, 그럼 저는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도에서 다른 친구가 부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쉽게도 잡아먹을 다른 아빠들이 먼저 있어서...! (장난스럽게 손 흔든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줄리아 라이네케. 조금 후에 또 봬요?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9일 14:49

@callme_esmail (그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고, 마주 손을 흔들었다.) ...... 잘 가. (당신은 나쁜 사람이 아닌 것 같지만, 당신의 농담은, 재미 없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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