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5일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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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5일 22:50

흠…(연신 고개 갸웃거리며 양피지 내려다보다가, 이내 어깨를 으쓱하고 옆에 있는 아무나 붙잡는다. 환한 미소.) 어때? 내가 꽤 괜찮은 캐릭터가 될 것 같지 않아?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00:22

@WilliamPlayfair (턱 붙잡히면 오, 안녕하세요, 저도 당신을 보며 웃습니다! 하고는) 모든 사람은 사실 충분히 탐구하기만 하면 꽤 괜찮은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당신은 확실히 전통적인 주인공에 잘 어울리는 외관이시네요. (끄덕.)

저는 에스마일이라고 불러 주시면 됩니다. 미소가 멋진 당신은요?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6일 00:35

@callme_esmail (그런가? 뺨 긁적인다. 별로 생각해본 적 없는 듯…하지만 기분은 좋아 보인다.) 그럼 주인공 배역을 기대해 봐도 되는 거야? …농담이야, 안 그래도 돼. (물론 그럼 좋겠지만!) 안녕, 에스마일! 난 윌리엄이야. 윌리엄 플레이페어. 뭐라고 소개하면 좋을까? 음, 보다시피 멋진 미소를 가졌어. (뻔뻔하게 말 따라하며 농담해본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02:22

@WilliamPlayfair 제가 완전히 전통적인 이야기를 쓸 자신은 없지만, 저와 열심히 이야기해 주신다면 그렇게 될 수도 있죠? 보이시진 않겠지만 방금 윙크했답니다. (웃음기 있는 목소리.)

플레이페어Playfair라, 다른 수식어가 없이도 벌써 멋진 소개인데요. 언제나 공정Fair한 싸움을 하시나요? 스포츠 같은 쪽으로 나가시면 전도가 유망하실 것 같은 성함입니다. (귀족 가문이라는 것까지는 모르는 듯.)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6일 02:35

@callme_esmail
아하, 실은 나도 ‘전통적인 주인공’을 잘 해낼 수 있을지 확신은 못 하겠어. (애초에 뭐가 전통적인 건지 잘 모르겠단 말이지. 덧붙이곤) 응, 못 봤어. 하지만 윙크하지 않았을까, 싶을 만한 적절한 타이밍이었어. (키득대다가 눈 반짝인다.) 우와, 그렇게는 생각 안 해봤는데. 그렇게 듣고 보니 내 이름 꽤나 멋지잖아? 게다가 난 스포츠를 무지하게 좋아한단 말이지. 어쩌면 그게 내 운명일지도 몰라. (그렇게 단정지어버렸다. 고개 기우뚱) 네 이름에도 무슨 암시가 있을지 궁금해지는데.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03:19

@WilliamPlayfair 전통적인 이야기의 주인공이란, 아무래도 고결한 태생에, 명확한 외부의 적에 맞서 사회의 질서를 지키는 그런 게 아니려나요? 어쩐지 금발에 당신처럼 서글서글하신 인상의 남자일 것 같고요. (어깨 으쓱)

앗, 정말요?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시나요? 운명을 점지해 드렸다니 기쁜데... 제 이름은, 음, 조금 복잡할 수도 있어서. 먼저 답해 주시면 저도 답해드릴게요. (거래하듯 제안한다.)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6일 13:28

@callme_esmail 악당을 물리치는 역할이라면 나랑 딱이지! (고개 끄덕이다가 살짝 기울인다.) 고결한 태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아, 어차피 이야기니까 그런 건 상관없으려나? (응, 응, 그래! 하고 열의 있게 동조한다.) 나는 사실 뭐든지 다 좋아해. 럭비, 크리켓, 축구―구기 종목은 다 재밌더라고. 승마도 나쁘진 않지만. 근데 여기선 퀴디치가 제일 인기가 많다며? (어느새 신났는지 나불대기 시작한다.) 해보고 싶은데 난 빗자루를 한 번도 안 타봐서 걱정이야.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6일 14:25

@WilliamPlayfair 정말인가요? 저는 아마도 지금 눈을 빛냅니다! 마침 딱 좋은 분을 발견해냈네요, 굉장한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행운의 여신이 제게 미소짓고 계신가 봐요... 아, 마침 퀴디치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승마처럼 경주의 일종인가요? 말 대신 빗자루를 타고 하는.

저는 사실 다른 것보다, 가랑이가 아프지는 않을지 조금 걱정됩니다. (그런 말을 진지한 목소리로 해서 제법 웃기다.)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6일 20:34

@callme_esmail 아하, 그럼 너도…그, 머글 출신이야? 왠지 반가운데! (고개 끄덕) 나도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듣자 하니 공을 가지고 하는 것 같더라. 그게 빗자루를 탄 농구인지 빗자루를 타고 하는 축구인지…그것까진 아직 못 알아냈어. …(푸핫, 하고 웃음을 터뜨린다.) 이런, 에스마일!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속삭이듯) 나무를 타서 올라가 있는 거랑 비슷하려나?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7일 00:35

@WilliamPlayfair 맞습니다! 저도 반가워요. 아, 빗자루를 타고... 공을 공중에서 이리저리 주고받는 것일까요? 굉장히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저, 사실 스포츠 중계도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초등학교 때는 어쩌다 보니 기회가 없었지만...! 윌리엄이 퀴디치를 하시는 동안 제가 멋지게 묘사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당신이 웃음을 터트리면 의도였던 듯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지만, 여전히 엄숙하게) 어쩌면 그것까지도 퀴디치라는 스포츠의 일부일지도 몰라요. 강인함을 시험하는... ...(...)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7일 18:35

@callme_esmail (잠시 상상하는 듯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그렇게 되면 진짜 좋겠다. 운동선수와 해설자, 우린 분명 멋진 파트너가 될 거야! (잠시 멈췄다가 고개 기울이며) 그럼 다른 건 중계해봤어? 엄청 잘 할 것 같은데. (엄숙한 목소리에 키득댄다.) 으아, 강인함을 꼭 그런 걸로 시험해야 되는 거야? 차라리 다른 종목처럼 몸싸움을 하라고 하면 할 텐데 말이지.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13:01

@WilliamPlayfair 다른 것은, ...주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말썽이나 싸움을 중계해 보았습니다! 중계는 제가 경기 시간에 맞춰 가야 하지만, 그런 것은 마침 자리에 있기만 하면 되니까요. (턱 문지르고) ...으음, 그러다가 성난 싸움꾼한테 한 대 맞은 적도 있고요. (그런 경험치고는 유쾌하게 털어놓다가...)

그러게요- 앗, 열차가 도착하는군요. 배정식 때까지 행운을 빕니다,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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