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5일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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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

2024년 07월 05일 21:09

하아… (너무 어려운 학교다..) (한숨 푸욱 쉰다)

jules_diluti

2024년 07월 05일 22:28

@Melody 위글, 저것 봐. 한숨을 쉬는 아가씨야. 동화에서 저런 분을 도와주면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했지. 우리가 뭘 하면 좋을까? (어깨의 족제비에게 말을 걸더니, 빼꼼 다가간다.) 안녕하세요. 아까 그 칸에서 봤어요. 실례가 아니라면 한숨을 쉬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Melody

2024년 07월 05일 23:01

@jules_diluti (앗, 사람이다…) 음, 어, 사실 제가 생각한 학교의 분위기랑은 조금 달라서요… 저는 조금 조용하고, 밝은…? 분위기를 생각했거든요…

jules_diluti

2024년 07월 06일 01:06

@Melody 이 정도면 충분히 밝지 않나요? (갸우뚱...) 교수님이 재치있는 농담을 한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뜸을 들이다 비밀스레 속삭이듯 덧붙인다.) 사실, 저도 오늘이 제 최후의 날이구나 싶긴 했어요. 농담인 줄도 모르고 깜빡 속았다니까요.

Melody

2024년 07월 06일 03:04

@jules_diluti (저는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했거든요…) 농담, 농담이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무서웠다고요, 많이…!) (안경 고쳐쓰고) 맞다, 전 멜로디예요. 멜로디 실버하트…

jules_diluti

2024년 07월 06일 10:27

@Melody 이름이 예뻐요. 꼭 동화에 나올 것 같은, 운율이 있는 이름이에요. 물론 동화에선 "금으로 된 심장과 철로 된 정신, 은으로 된 혀를 가져라" 라고 말하겠지만 말이에요. (웃는다.) 저는 쥘 린드버그고, 편하게 쥘이라고 불러도 좋아요. 어깨에 있는 족제비는 위글이고요.

Melody

2024년 07월 06일 22:17

@jules_diluti (엄청 멋진 말이다…) 동화를 많이 읽으시나요? 정말 멋진 말이에요, 쥘… (족제비를 빤히 본다.) 정말 귀엽게 생겼네요… 털도 부드러워보이고요. 언제 만난 친구인가요?

jules_diluti

2024년 07월 07일 15:08

@Melody (멋진 말이었다는 소리에 기분이 들떴는지 얼굴이 상기되고, 제자리에서 들썩거린다.) 진짜요?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꿈이 작가거든요. 그래서 동화도 많이 읽고... 언젠간 멋진 글을 쓸 거예요! (족제비를 톡톡, 건드린다.) 위글은 제 열 살 생일 선물이었어요. 만난지 한 해 정도 되어가네요. 멜로디는 함께하는 동물 친구가 있나요?

Melody

2024년 07월 07일 17:44

@jules_diluti 저, 저도 책 좋아해요. 지금까지는 동화책 위주로 읽었지만… (얼굴 살짝 붉히고 웃는다.) 만나서 반가워요 위글. 앗, 저는 새를 키워요. 이름인 레몬이고… (옆의 새장에서 조심스레 새를 꺼내 어깨에 올려둔다.) 입학 선물로 받았어요. 편지를 받고 바로 다음에요. (족제비 보고…) 정말 귀엽게 생겼네요…! 꼭 목도리 같아요…

jules_diluti

2024년 07월 08일 02:14

@Melody (안색이 반짝 살아난다.) 정말요? 저도 동화책을 정말, 정말 좋아해요. 실은, 읽는 책이 동화밖에 없다고 해도 좋아요. 제 일상도 동화라고 상상하면 행복해지니까요. (레몬과 눈높이를 맞추더니 반갑게 인사한다.) 안녕, 레몬. 정말 매력적으로 생겼다. 내가 너를 쓰다듬어도 될까? (멜로디 쪽을 돌아본다.) 으음, 혹시... 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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