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nde (끄덕끄덕… 음? 내 이름 그거 아닌데.) 멜로디요. 멜로디. 멜, 로, 디. (하나하나 끊어서) 따뜻하게 감싸고 있으면 진정하긴 하더라고요. (양 손으로 꼬옥 잡은 뒤 새를 꺼낸다. 연한 노란색, 흰색에 가까운 노란색 새가 나온다.) 이렇게요…! 만지는 건… 안돼요. 저 말고는 물거든요…
@Melody 멜로디. 멜로디.(몇번 더 따라하자 발음이 명확해진다.) 으음, 임판데 이제 진짜 기억했다. (기억 못했을 확률이 높다. 새를 보고 눈이 동그래진다. 손을 뻗다가 만지는 거 안된다는 소리에, 집요정 인형을 다시 꼬옥 껴안는다.) 레몬 '집요정들' 색 닮았다. 레몬 무는 거, 레몬 소중해서야? 아니면... 멜로디랑 친해서?
@Melody 으흠. 으흠. 임판데 이해했다. 친한 거 더 좋아하고, 모르는 거 더 싫어한다. 그게 새. 아니면 레몬만? (새 전체가 그러는지, 아니면 레몬만 그러는지 궁금한 모양.) 집요정들, 이 색이다. (인형을 콕 찌른다. 노란색에 가까운 살색 인형을 두어번 콕콕 찌르더니. 인형 옷 만지작.) 그리고 흰색 옷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