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5일 23:53

→ View in Timeline

Impande

2024년 07월 05일 23:53

(멍하니 의자에 앉아있다. 품에는 집요정 인형을 꼬옥 안고서...) 꼬르륵—. (배에서 울리는 소리를 모른 척 중이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06일 00:48

@Impande
오! 이거 멋진데. (친근하게 옆자리를 차지하곤 앉았다. 품 안을 뒤적여 젤리를 한 봉지 건넨다.) 이 인형도 실존하는 마법 생물이야? 난 마법 세계에 대해선 잘 몰라.

Impande

2024년 07월 06일 00:59

@yahweh_1971 (자연스럽게 젤리를 받지만, 봉지를 뜯지 못해 한참을 부시럭거리기만 한다.) 으음. (집중해서 미간이 찌푸려진다.) '집요정들'은 '집요정들'이다. 마법 세계에 대해서 잘 몰라?

yahweh_1971

2024년 07월 06일 01:16

@Impande
잘 몰라, 머글들 사이에서 자랐거든. (봉지를 부드럽게 가져간다. 손톱을 세워 톡 뜯은 뒤 돌려주었다.) '집요정'이라 부르는 생물이군? 귀엽네. 실제로도 만나보고 싶어. 호그와트에도 집요정이 있을까?

Impande

2024년 07월 06일 02:01

@yahweh_1971 머글들...?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덥썩 봉지를 받아든다. 젤리를 조심스럽게 꺼내 입에서 살살 녹여가며 먹는다.) 루반지는 호그와트에 집요정이 많다고 했다. 임판데를 돌봐준다.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임판데의 집요정들은 없다. 그게 중요하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06일 02:04

@Impande
(반려동물보단 인간에 가까운 종이구나. 실수하지 않도록 학습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집요정들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니까. 너랑 내가 엄연히 다른 개체인 것처럼. (잠깐 생각한다.) 그래도 호그와트에서 즐거웠으면 좋겠네. 집요정들은 방학에 돌아가면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Impande

2024년 07월 06일 02:17

@yahweh_1971 개,체. 개체.... 개체. 음. 집요정들은 다 다르다. 이름으로 자기 자신을 부른다. 근데 너무 많아서 헷갈린다. (호그와트에서도 그러려나... 멍하니 기억을 떠올리다가.) 그래도 '집요정들' 여기에 있다. (인형을 꼬옥 껴안는다. 고개를 부비며 눈을 감다가.) 즐겁다... (이해가 잘 안간다는 듯 중얼거린다.) 뭘 해야 즐거워?

yahweh_1971

2024년 07월 06일 09:42

@Impande
그건 타인이 알려줄 만한 게 아니지만...... 글쎄, 알아내는 건 도와줄게. (집요정에 대해 알아본다면 대화하기에 편해질까? 호의적으로 대꾸하곤 손을 내민다.) 반가워, 헨- 홉킨스야. 헨이라고 불러.

Impande

2024년 07월 06일 12:44

@yahweh_1971 알려줄 건 아니지만 도와줄 순 있다. (기계적으로 말을 요약하지만, 대략적으론 이해했다. 즐거움은 임판데 혼자 찾는 거구나.) 도와줘? 음. 임판데 도와줘. 어떻게. (손을 멀뚱히 바라본다. 왜 이걸 내미는 거지? 루반지는 이럴 때 어떻게 했더라...) 헨 손가락 길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06일 14:18

@Impande
글쎄, 곁에서 노력해볼게. 나도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긴 손마디가 더 늘어나도록 손을 쫙 편다.) 손가락은...... 그래, 길지. 잡아볼래? 잡고 흔드는 거야. 호의의 표시지. (잠깐 고민한다.) 그러니까...... 음. 이제부터 친하게 지내자고 약속하는 거야.

Impande

2024년 07월 06일 16:18

@yahweh_1971 음, 임판데 언젠가 즐거움 찾는다. 헨은 헨의 즐거움 뭔지 알아? (당신을 따라 손을 쫘악 펴본다. 평균보다 작은 손이라 그냥 단풍잎 펼쳐놓은 것 같다. 다시 주먹을 쥐었다가, 반쯤 핀다. 공중에서 팔을 흐느적거리는 데에 열중한다.) 호으이? (당신의 집게 손가락을 덥썩 잡는다.) 임판데 약속한다. 헨과 친하게 지낼거다. (위아래로 힘주어흔든다. 보기보다 악력이 야무지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06일 17:05

@Impande
(손가락이 뭉개지는 감각에 잠깐 미간을 찡그리다 웃었다. 호의가 그득한 몸짓으로 손을 덥썩 잡곤 놓아준다.) 자아, 그래...... 친구! 친하게 지내는 거야, 이제. 네 이름은 임판데야? 애칭도 있니? (몸을 기울이며 친근하게 물었다.) 난 애칭을 좋아하거든.

Impande

2024년 07월 06일 21:08

@yahweh_1971 친구. (손을 놓아주자, 다시 팔이 자유분방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임판데 비슷한 거 있다. 헨 임판데 친구야? 알겠다. (자신도 시선을 맞추려는 듯 까치발로 선다. 헨은 임판데 친구, 같은 말을 두어번 반복하더니.) 임판데 애칭은 없다. 헨이 지어.

yahweh_1971

2024년 07월 06일 21:47

@Impande
그으럼. 우리는 친구지...... (잠시 고민에 빠진다. 행동이 옮아 팔을 살짝씩 까닥이다 어울리지 않게도 머뭇거리며 단어를 꺼냈다.) ...... 임피? ...... 어때? (영 자신이 없는지 임피, 임피, 말을 더 되뇌어보다 웃었다.) 에이, 난 줏어먹기에만 자신이 있어서. 지으려니 또 고민되네! 임피나- 파니는 어때?

Impande

2024년 07월 07일 02:14

@yahweh_1971 친구 생겼다. 임판데 조금 기분이 살랑살랑하다. 신기하다. 음, 친구끼리는 뭘해? 아일라랑은 맨날 대화만 했다. 집요정들은 친구가 아니다. (움직임을 멈춘다. 대신 '집요정들'의 팔을 잡고 살살 움직이기 시작한다.) 임판데, 애칭 뭐든간에 괜찮다. 임피, 파니. 둘 다 나쁘지 않고, 아임피네 같다.(I'm fine이겠지...)

yahweh_1971

2024년 07월 07일 03:31

@Impande
아일라는 너희 집에 사는 집요정이야? 뭐어- 친구끼리는, 글쎄, 각각 다르지. 뭘 하든 곁에 있거나...... 떠올릴 수 있다면 그게 친구인 거야. (다소 추상적으로 지껄이곤 손을 살짝 휘적인다.) 일단 애칭 정하기. 그게 친구끼리 하는 일이지. 난 임피라고 부를래, 아임-피네로도 가끔 불러야지. 잊지 말고 대답해줘야 해, 알았지?

Impande

2024년 07월 07일 19:45

@yahweh_1971 (고개를 휘휘 젓는다.) 아일라는 아일라다. 사람, 아일라 프레이저. 만나본 적, 없어? 흐음. 어렵다. 임판데 딱딱 떨어지는 게 좋아. 헨은 이름 짧다. 애칭 안 정해도 돼. 긴 이름 외우기 힘들어. ('집요정들' 껴안은 채로 한바퀴 빙그르르 돈다.) 임피, 임피 괜찮다. 아임 피네. 임판데, 기억 못해도 여러번 부르면 된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07일 20:14

@Impande
아일라...... 아일라? (곰곰히 기억을 더듬다 손가락을 딱 튕겼다. 기억났다!) 아아, 아일라 프레이저 말이지? 동화책을 좋아하는 친구. 기억났어. 원래 알던 사이야? (흥미로이 묻는다. 이곳엔 지인관계인 아이들이 많을까? 마법 세계는 좁다고 했으니까.) 나도 좋아, '임피' 말야. 기억하지 못하면 곁에 다가가서 또 불러주면 되지.

← Back